이번에 새컴이 한대 늘면서 여러 계획중 하나에 쿨러 스위치를 달아주기로 하였습니다.
이컴엔 풍량이 좋은 5개의; 팬이 있는데 요즘같은 여름에도 cpu온도가 35도를 넘지않더군요.
여름엔 좋은데 겨울엔 꺼놀수있게 하려고합니다.
지난번에도 쿨러 스위치를 제작 했지만 그땐 콘덴서없이 했습니다.
모터 가동시에 커런트가 쎄서 문제가 되긴합니다만 파워가 레일이 많고 더군다나 쿨러의 모든 배선은 그래픽용 12볼트를 이용했기때문에 hdd에 들어가는 전원에 별영향을 미칠것 같지않아서 걍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입한 중고컴은 역시 레일이 4개나된느 파워긴 하지만 그래픽 보조전원이 2개나 들어가는 vga라 4p 전원을 이용해야할것 같아서 이번엔 직접적으로 쿨러 가동시 hdd에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파워는 아마 소용량 콘덴서가 출력측에 붙어있을것이라 생각하구요.
hdd 내부적으로도 전기 충격 완화 장치는 있을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안정된 회로가 되기위해 소용량 콘덴서를 붙이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그림1처럼 콘덴서 1개 붙이는게 좋을지 아니면 개별적으로 콘덴서를 다는게 좋을지 궁금하구요.
만일 그림1이나 2처럼 할경우 용량이 달라질것 같은데 용량은 어떻게 하는지 좋을지 궁금합니다.
제작은 안쓰는 플로피 드라이브 한개를 박살내고 3.5인치 배젤 한개를 다듬어서 붙이고 기판 서포터는 나사가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순간접착제에 소다를 부어 굳혔습니다. 나사로 조인것 보다 더 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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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모두 괜찮아보입니다.
보통 사용하는 1w 팬이라면 그림 1처럼 해도 상관이 없으나, 고풍량 팬이라면 대용량 콘덴서를 이용하거나, 그림 2처럼 구성하는게 좋을듯합니다.
록타이트에 소다섞으면 경도 높아지는건 처음알았네요. 좋은거 배워갑니다 :)
제가 저렇게 회로도는 그렸지만 전자 이론은 영모릅니다.
저기에 어느정도의 용량을 달아야 좋을지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순간본드에 소다를 섞으면 화학작용이 맹렬히 일어나 아주 단단한 구조로 변하는데 단순히 소다에 순간본드만 뿌리면 구조가 굳건해지지않습니다.
붕대같은것으로 구조물을 형성하고 소다뿌리고 순간본드를 마구 뿌려주면 흰연기가 나면서 맹렬히 반응하는데 이때 눈을 가까이 하면 안되고 손을 대어서도 안되;ㅂ니다. 화상입을수 있습니다.
이것은 돈없는 라이더들이 카울이 손상되었을때 많이 써먹는 방법인데 한번 그렇게 손본 부분은 절대 다시 깨지지않습니다.
가난한자의 믹스앤픽스죠.
저주파 발생도 막아 주고 리플 전압을 막아주며 전원 안정화를 꾀할 정도는 됩니다
그림1번으로 하세요
더군다나 50볼트까진 필요 없지않을까요?
16볼트 정도만 사용해도 되지않을까요?
내압까지 높아버리면 크기가 너무 커져서 pcb에 넣기가 힘듭니다.
근데 구하기 쉬운건 담뱃재라서...
구조를 이룰수 있는 분말은 뭐든 된다고 들었습니다.
담뱃재를 이용한다면 자작에 들어가기전에 줄담배라도..
팬과 같은 모터(코일)이 들어가 있는 장치에는 역기전력을 잡아줄 수 있는 역방향 다이오우드를 병렬로 각 모터마다 달아주는 것이 매우 효과가 큽니다.
가장 확실하게 아는 방법은 오실로스코프로 찍어보면 됩니다.
오실로스코프가 없다면 테스터를 AC 모드로 두고 전압을 측정해보면 됩니다. 정상적인 DC 전압이 걸리면 AC 0V가 나오고 리플이 심할수록 AC 전압이 측정됩니다.
스위치를 올려서 처음 전원이 인가될때 전기적인 충격이 HDD 같은 민감한 주변기기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생각한 것입니다.
4레일 파워라 어차피 고성능 그래픽을 쓰지않아서 거기에서 선을 따서 쿨러 전원을 사용하면 HDD에 전기적인 충격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만일 그렇지못하고 같은 레일에 팬과 HDD가 붙는 경우 스위치 가동시 HDD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것 같아서요. HDD가 원래 민감하잖아요.
그렇다고 소프트스타터를 달기엔 좀...
http://shoppingm.tv/Skin/2/Run.php?Domain=hoist&MAIN=BasicItem&SUBMAIN=Custom&Menu_catg=3&Itemno=16
요즘 마케팅하는 파워를 보면 출력선에 콘덴서가 내장된 모델도 있더군요.
제가 생각하는것과 같은 이유로 그런것이 아닐까 합니다.
내장 팬 돌리는 파워에서 리플 노이즈 흡수해 줄테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만,
뭔가 좀 달아주고 싶으시다면, 초기 팬에 걸리는 직류 전압 안정화를 위해서는 콘덴서보다는 코일(인덕터)를
달아주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파워쪽에서 팬쪽을 바라보면, 팬과 콘덴서가 다 부하로 작용할듯 합니다.
결국 팬이 시동되는 초기 전류는 콘덴서가 먹는 용량까지 해서 더 빨아 갈겁니다.
더운데 힘빼기 싫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