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트북을 Dell XPS L521x 로 구매했습니다. (1TB + 32G mSATA)
여기에 mSATA 32G가 있던데.. 이게 뭔가요? 부팅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고, 하드 관리에서는 8G로 잡혀있더군요..
그리고 기존 XPS 15를 쓰고 있었는데, 여기에 SSD달아서 썼습니다. 이번꺼도 그럴려고 준비해놨는데, 모양이 바뀌었더군요..
여기에 mSATA 32G를 빼고 256G 넣어도 쓸수 있나요?
일단 분해부터 해봐야겠네요..
32G인데 왜 8G만 잡아놓고 안쓰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msata가 없는 노트북은 ODD자리에 멀티부스트베이 설치시 최대 2개장착이 되지만
msata가 있으면 ssd를 그쪽에 장착하고 남는 2개의 공간에 하드확장이라던지 ssd추가라던지 하는식으로 사용이 되니까요
익스프레스 캐쉬는 저용량의 SSD를 탑제하여 시스템 전체의 스피드를 올리는 기술입니다.
노트북에 SSD를 기본으로 탑재하여 출시를 하게되면 성능적인 면에서 좋지만 몇가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SSD는 고가의 제품이기때문에 출시시에 제품의 판매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또 대부분 가격적인 문제로 인해 128GB나 아무리 고가의 제품이라도 256GB의 SSD를 장착하고 출시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프로그램들이나 영상들은 워낙 고용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용량이 부족하단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것이 바로 익스프레스 캐쉬 기술입니다.
익스프레스 캐쉬기술은 저용량의 SSD를 메인보드에 심어둡니다. 그러면 자주쓰는 프로그램들은 자동적으로 SSD에 기록되고, 이후 실행시엔 HDD에서 읽는것이 아닌 SSD에서 읽어오므로 실행속도를 높이는 기술입니다.
On-board 방식이나 mSATA로 저용량의 SSD를 설치하기 때문에 SSD보다 단가가 저렴하여 노트북 전체의 판매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 Express Cache + HDD 조합이 되기 때문에 부족한 용량문제또한 해결 가능합니다.
[출처] 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 Express Cache 기술을 체험하다!
그거죠. 공간을 적게 차지하므로 유연성이 뛰어납니다. 레노버 제품이 끌리는 이유가 대부분 mSATA 포트를
장착하고 있어서인데 무선랜을 교체하지 못하므로 제외하고 결국 래티튜드를 구입했습니다만 mSATA가 있는 경우 ODD를 살려둔채 용량과 속도를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장점이 있거든요. 그리고 mSATA는 별도의 HDD로 인식이 될 것이므로 용량을 늘려서 OS용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사실 캐쉬용으로 쓰기엔 좀 아깝죠. 캐쉬의 성능 향상 폭이 그리 크지도 않고요. 더군다나 캐쉬 보단 실질적으로 메모리 용량을 늘려서 대응하는 것이 속도와 가격 모두 만족스럽기도 하고요. 또한 원하는 경우 mSATA만으로 스토리지를 완성해 버릴 수 도 있습니다. 울트라포터블이 가능하죠. 완성형 포터블은 아니지만 인텔 NUC같은 경우가 바로 좋은 예고요. 조만간에 하나 구입해서 TV옆에 놓고 쓸 예정이기도 합니다. 32GB나 64GB 달아놓고 모든 데이터는 NAS에 있는 걸 실시간으로... 어쨋든 작기 때문에 이런 저런 장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