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P8H67-M LX 보드가 파워와 잘 맞지않아 파워를 교체 하려고 하다가,
마침 이곳 장터에 Gigabyte B75M-D3H가 있어 보드를 교체 하려고 합니다.
한글 문서로 그림과 같이 헷갈리는 부분만 다시 작성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1) ASUS P8H67-M LX와 Gigabyte B75M-D3H는 어느 것이 최신인지요?
2) 제가 소장하고 있는 하드는 SSD 60GB(OS용), 2TB 삼성 SATA 2개, 1TB 삼성 SATA 2개 입니다.
이것을 그림의 어디에 연결하면 되는지요?
제가 아직 USB2와 USB3, SAT2와 SAT3의 차이를 알지 못하는 고로 지도를 받고 싶습니다.
도움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질문입니다.
보드를 교체하면 OS를 다시 설치해야 하지요?
USB2는 보통 외부단자가 검정색 내부핀단자도 검정색입니다.
USB3는 보통 외부단자가 파란색 내부 핀단자도 파란색입니다.
SATA2단자는 보통 검정색입니다.
SATA3단자는 보통 흰색 내지 파란색입니다.
곧 조립에 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또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SATA2 하드를 SATA3 포트에 연결할 때와, SSD를 SATA2나 SATA3 포트에 연결할 때, 어떤 변화가 있나요?
SATA3하드를 SATA2에 연결하면 보통 속도입니다.
근데 SATA3 끼리 연결하면 날라갑니다.
SATA2 는 3Gbps(대략 300MB/s), SATA3 은 6Gbps(대략 600MB/s) 까지 지원합니다.
모두 호환성은 있고, 포트와 장비 중 느린 쪽의 속도에 맞춰 연결이 됩니다.
예를 들어 SATA3 SSD 를 SATA2 포트에 연결하면 SATA2 규격으로 연결이 되고,
SATA1 HDD 를 SATA2 포트에 연결하면 SATA1 규격으로 연결이 되는 식입니다.
따라서 빠른 장비를 상위 규격의 포트에 연결하는게 좋습니다.
SSD 같은 장비는 전송속도가 빠르니 SATA3 에 연결하는게 좋고,
HDD 는... 요즘 판매되는 웬만한 녀석은 SATA3 규격 자체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HDD 속도가 SATA3 규격 전부를 커버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RAID 가 아닌 단일 HDD 연결이라면 SATA2 도 충분합니다.
참고로 전에 테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 보유하고 있는 시게이트 2T 하드 두 대를
SATA2 포트에 각각 연결한 후 대용량 파일 복사를 걸었더니 대략 170MB/s 정도가 나오더군요.
SATA2 규격도 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셈입니다.
추가로 질문하신 내용의 답변이라면...
SSD 를 SATA3 포트에 연결하면 대용량 파일의 전송시에 속도의 향상은 있을 것이지만
SSD 라는 녀석 자체가 액세스 타임에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대폭적인 속도의 향상은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용량 SSD 를 두 대 이상 동시에 물려서 파일 복사를 하지 않는 이상은요.
그래도 빠른 장비이니 상위 규격 포트에 물려놓는게 바람직하다 할 수 있겠지요.
USB 도 비슷하게 이해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여러분의 친절한 도움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배도 고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