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roTik이진최대 4명이 동시 편집을 한다고 하더군요.
지금 현재는 ISIS 라는 걸 사용중인데
관리편의성/확장성/가성비 등에서 고민을 하시던데요.
넥스젠타에 1230v2 계열 1U서버에 듀얼이나 기가비트 랜과 ssd 캐쉬 240기가 정도 달고 4테라 디스크는 두개정도 달아서 zfs로 사용하면 되려 단순 비교시 전송속도는 높을거 같은데요.. 이렇게 사용시 문제가 될 부분이 있을까요? 동시편집은 3명 정도 사용하게 되구요.
즉 원하는 내용은 4테라 단위 정도로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원하는것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동일 하드웨어에 간단히 윈도 2012 로 구성하고 ssd 240기가와 4테라 한개만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해서 일하고 결과물 저장은 하드1에하고 하드2는 1을 싱크해서 계속 자동 백업 하는 방식은 어떨까 합니다. 하드 속도는 조금 손색이 있겠지만..어차피 2기가 네트워크 대역폭 한계가 있으니 그정도면 되지 않을려나 싶기도 하구요..프로젝트 끝나면 디스크 2를 꺼내서 보관함으로서 일종의 하드디스크 라이브러리를 만들어서 보관하고.. 하드1을 비우고 하드2를 새걸로 교체하면 다시 사용할 준비가 도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야말로 단순무식하게 사용,확장,보관,관리가 가능한 방법을 원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네트워크 쪽이다보니 10지 네트워크로 돈쳐바른다든가 이렇게 속도 높이는거야 제안이 가능하겠는데..스토리지쪽은 저도 잘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초인을 꿈꾸는 범부, 일탈을 꿈꾸는 생활인,깨어나기 두려우나 모든것이 꿈이기를 꿈꾸는 나비-
일단 ISIS는 AVID ISIS 제품군으로서 특징은 대용량 비디오 오디오 데이터를 다수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하여
편집 및 마스터링을 지원함과 동시에 자체 데이터 관리, 백업, 스케쥴링, 미디어 변환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주로 대규모 편집팀이 필요한 방송국 및 뉴스룸, 혹은 전문 포스트프로덕션팀을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위 질문하신 내용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하나의 비디오 오디오 파일에 다수(2~3명)의 유저가 동시에 접근하여 편집을 하는가?" 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는 아비드, 에딧쉐어, 그라스벨리, 옵네온등 전문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위에서 언급하신 데로 구성해도 일반적 작업에는 무난합니다.
단 위 구성시 어레이 볼륨을 따로 잡아 사용자별 권한 설정을 하더라도 비디오 데이터 특성상 편집 레이어가 어느정도 숫자이상 올라가면 성능저하가 발샐할 것입니다.
(앞서 논의한 아비드, 에딧쉐어, 그라스벨리, 옵네온등은 이에 대비한 로드 발란싱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 센터같은경우 대규모 입체영상 후반작업을 주로하는데 앞서논의한 아비드, 에딧쉐어, 그라스벨리, 옵네온등을 다 테스트했지만 한 프로젝트당 평균 17~20테라정도 사용되는 대규모 작업이라서 그런지
모든제품이 만족할만한 성능은 나오지 않아서 각 머신에 26테라 DAS 시스템을 직접 붙이고 기가빗 NAS로 백업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대 방송국처럼 AVID ISIS를 모듈화 시킨 후 클러스터링을 걸면 몇백테라 작업도 동시에 가능하지만 예산이 어마어마합니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시에 동일 파일에 접근해서 편집하는 기능이 필요 없는 거면
넥스젠타 쓰시면 좋은데
넥스젠타는 CPU 파워는 크게 필요 없고
가장 중요한 건 최대한 많은 메모리이고 두번째는 충분한 숫자의 하드디스크 인것 같습니다.
비싸도 사용 소프트웨어와 검증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다시 확인해본결과 완전히 ISIS 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 하단 사실은 잘 알고 있더군요..
원하는것은..결국..원본 데이터는 그대로 있고 그 원본을 최소 3명이 네트워크로 접속해서 웍스테이션으로 편집을 하고 편집된 데이타를 다른이름으로 저장하기 등의 방식으로 원격의 편집폴더에 저장하는 것이더군요. 그걸 3명이 공유하는거구요.. 예를들어 원본이 음..여행기 같은 동영상이라 치면 원본은 HD 테잎으로 받아온 편집전 원본이고 이걸 작업자들이 나눠서 시나리오대로 배열을 하고 자기가 배열한 만큼은 각각 새이름으로 저장하게될테고..시나리오대로 나열이 완료된 작업 원본을 다시 작업자들이 나눠서 자막을 입히거나 화면 효과를 주고 다시 새이름으로 작업된 동영상을 업로드 하면 그걸 마지막에 감독? 쯤 되는 사람이 확인하고 다시 합쳐서 작업된 완성본을 만들고 그걸 테입으로 다시 저장하는 프로세스 더군요.. 결국 스토리지는 동시에 동일 파일을 분산저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가만 다스로 쓰면 속도는 빠르겠지만 서로 공유가 안되니. 가능한 빠르게...(피브레 채널이나 10지면 좋겠지만..) 1기가 두개 묶어서 대역폭을 컴들과 스토리지간을 2기가로 만들고 싶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저장된 완성본을 백업하는 방법으로 테이프 보다는 하드디스크를 선호하다보니 4테라 정도 디스크가 차면 아예 빼서 하드디스크 라이브러리 처럼 보관을 하겠다는 거구요..4테라면 풀HD로 300시간 분량은 되니. 그정도 단위로 나눌 생각이더군요..
여기서 재차 질문 드리자면...하드디스크 2개와 SSD 1개 네트워크는 2기가 어그리게이션을 쓸경우..
1안 넥스젠타로 레이드Z 같은 방식으로 저장하고..(데이타 안정성용) SSD를 캐쉬로 쓰고(속도 향상용) 백업은 외장하드 등으로 받고 데이타를 날려버리는 방식과....
2안 SSD를 원격에서 접속해서 원본을 가져가고 작업하는 용도로 쓰고 하드1을 그 결과물을 다른이름으로 저장하기 등의 방식으로 저장하는 용도로 쓰고 하드2를 하드1을 자동백업? 또는 씽크 하는 용도로 쓰고.. 결과물이 하드2에 다차면. 하드2를 교체하고... 하드1과 SSD의 데이터를 날려서 새작업을 하는게 좋을까요?
특히 속도와 안정성 측면에서요... 당연히 정기적인 백업은 한다는 가정입니다.
예능이나 드라마쪽 작업을 주로하는 업체나 부서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작업 환경은 주로 하나의 프로그램을 여러명의 편집자가 파트를 나눠서 편집한 후 담당 PD가 이를 모두 모아 수정 및 컨펌을 하는 구조를 주로 사용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것은 예능의 경우 보통 HD급 29.97fps라 가정하고 POV캠까지 고려한다면 카메라의 숫자가 15앵글을 상외한다는것입니다. 저같은 경우 몇년전 1박2일쪽 일을 잠시 T.D해준 적이 있는데 이때는 보통 20앵글 이상을 동시에 보며 편집을 진행했습니다. 보통 이를 멀티캠 편집이라 부릅니다.
(멀티캠 편집 참조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YOiIsGb1yJo)
이 영상에는 4~5개 멀티 앵글만으로 데모를 진행하지만 실무에서는 보통 5~9개를 주로 사용하며 멀티캠 편집을 이중, 삼중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즉 어레이 쪽에 걸리는 데이터 IO 부하가 엄청납니다. 이는 캐쉬 디스크나 램으로는 해결이 않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프락시 파일을 사용하여 부하를 낮추는 방법이 있지만 논외로하겠습니다. 방송용 작업에서는 프락시 파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만약 드라마처럼 앵글이 제한된 프로그램의 경우 예능처럼 데이터 IO 부하가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촬영 유닛을 A/B 팀으로 돌린다할지라도 편집 타임라인에 놓이는 비디오 레이어가 6~7개 이상을 가는 경우는 드문니다.
(실제 실무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IO는 제가 집필한 책에 간단히 나와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책내용은 입체영상 후반작업을 고려해 작성되었지만 데이터 IO만을 고려한다면 일반적인 2D 작업에서도 통용될수 있는 내용입니다.
웹링크 : http://issuu.com/tarkof12/docs/practical_and_theoretical_for_3d_st
34~37페이지 참조)
결론적으로 위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최소 3명의 작업자가 동시에 시스템에 접속하여 작업하는 예능 환경은 심각한 속도 저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드라마의 경우도 쾌적한 작업 퍼포먼스를 보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예능이나 드라마처럼 대량의 비디오 파일을 핸들링하지 않는 홍보물이나 CF는 그 성능이 올라갈것입니다.
그리고 작업 용량도 문제입니다. 현재 예능이나 드라마는 일주일 한꼭지당 7테라정도는 쉽게 넘어가는 원본 용량을 사용합니다. 작업 종류에 따른 용량도 신중히 고려해야합니다.
사견을 전제로 말씀드리면 위와같은 환경은 로드발란싱이 가능한 10G SAN 환경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저또한 과거 예능이나 드라마쪽 일을 많이 했을때 비용문제로 이진님이 지금 하시는 고민들을 많이했는데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결국 예산확보 후 10G SAN 시스템을 도입했었습니다.
장영근님 저런거면 될까요?
전반적으로 좋은 평들을 듣는 제품들입니다.
아큐시스 NAS를 부르는 브랜드 네임이 ExaSAN입니다.
박문형민이 말씀하신 제품은 최근에 출시된 제품으로 SAN 스위치입니다.
보통 워크스테이션과는 HBA(미니 사스 혹은 광)로 연결되고 스위치에 어레이를 물리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저는 이제품을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스펙만을 보면 3~6명이 동시에 작업하는 환경을 고려해 디자인한 제품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은 다음 두가지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1-스위치에 물리는 어레이는?
아큐시스에서는 자사의 미니 사스, 광 방식의 어레이를 권장합니다. 그런데 이놈들이 거의 ES 하드를 사용하고
있고 콘트롤러 내장형이라서 가격이 좀 있습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타사의 저렴한 어레이를 선택할시에는
그 혼환성과 안정성에서 아마도 국내 벤더의 게런티가 있어야 할 것인데..현실적으로 정확한 답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2-별도의 SAN 관련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합니다.
이제품들은 기본적으로 하드웨어만을 판매하고 SAN 관련 소프트웨어는 제조사가 권장하는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로 MetaSAN, StorNext등을 권장하는것 같습니다. 다른 제품도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위 제품이 3~6명이 동시에 접속하여 작업하는 환경에 크게 무리는 없을것으로 생각되지만
어레이 용량, 속도, 추가로 설치되는 SAN 소프트웨어등의 비용을 고려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큐시스 NAS를 부르는 브랜드 네임이 ExaSAN입니다"가 아닌 아큐시스 SAN를 부르는 브랜드 네임이 ExaSAN입니다.
지금 ExaSAN은 제가 못만져봐서 잘은 모르고요.
그냥 로드맵보고 이렇구나 하고 있습니다.
ExaSAN솔류션은 PCI-E 레이드와 스윗치입니다.
독자적방식이라 다른 회사제품이 붙지는 못합니다.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
하드가 ES밖에 볼수 없는 것은 Accusys KOREA에서 ES하드를 사용해서 제품 품질보증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