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예산을 500~600선으로 잡고 워크스테이션 구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로사용하는 프로그램은 3D max, Zbrush, Cinema 4D, Marvelous designer(의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에다가 게임 엔진인 크라이엔진, 언리얼 엔진 정도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맥프로를 고민해봤으나 그래픽 카드가 파이어프로로 가는 바람에 게임엔진 구동에는 별로라고 생각되어 지포스 계열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이폴리곤, 시뮬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고, 렌더링으로 뽑아내는 경우도 있고 게임엔진에 올리느 경우도 있습니다.
렌더링 소요는 뭐 컴퓨터를 못끌정도로 계속 돌아가는건 아니고 일주일에 하루에서 많게는 사흘 정도는 끄지 않고 렌더가 돌아가는 편입니다.
생각해봤던 구성은
1번 E5-2697V2 혹은 그에 준하는 10코어 제품 단일과 지포스 타이탄을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향후 같은 프로세서 1개를 추가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여기서 장점은 향후에 2CPU시스템으로 수월하게 갈 수 있다는 것 같고요. 3D 맥스 렌더링시 시간단축이 있다는 겁니다
2번은 4960X로 간뒤 오버클럭을 해서 타이탄 Sli와 함께 쓰는 것입니다. 여기서 장점은 게임엔진에선 1번 보다 탁월한 퍼포먼스를 뽑을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렌더링에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장점은 가격대에 비해 상당히 좋은 성능을 뽑아 낼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제온시스템보다 저에겐 더 어울리는 구성 같네요..
렌더링 소요가 무지막지 하지 않다면 2번으로 가는게 옳을지 고민 되네요... 매일매일 끄지 않고 렌더링이 돌아간다면 주저 없이 인텔 제온 E5-2697V2로 가겠지만, 또 그런것도 아니기 때문에 실사용에 맞는 2번 시스템이 맞나 싶기도 하네요
4960X가 워크스테션용으로 쓴다면 클럭, 코어, 가격대가 가장 무난하고 좋은 듯 싶어서요. 사실 렌더소요가 너무 크다면 렌더팜 업체로 넘기는 방법도 있기도하고.. 실 작업 환경에서만 느리지 않으면 되거든요
여러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선택에 대해 어떤게 용도에 맞는지를 고민과 판단도 하신거 같고 결정만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만.
자유게시판에서 ^^[;] 외에 문자 이모티콘 사용금지입니다. 수정 부탁드릴께요.
제가 답을 내놓고도 제가 결정을 못내리는 상황이네요 ^^;;
그리고 SLI는 작업용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맥스나 지브러시 등의 3D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SLI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SLI브릿지를 풀고 단순 모니터 갯수 확장하는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또한 개발 도중에 3D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테스트용 엔진 뷰어에 SLI 최적화를 할 이유가 전혀 없죠.
어차피 작업용이라 5년이상 쓰기 힘들건데 600선의 워크스테이션을 4~5년동안 쓰기보단 300선의 워크스테이션을 2년 단위로 교체하는 것이 훨씬 이득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확실히 영화쪽이 아니라 게임쪽을 진로로 잡고 있으니 말씀해주신 4960X 타이탄이 더 어울릴듯 합니다. sli에 대한 부분에서 그건 인지 하지 못했는데 그런 부분도 있군요.. 싱글로 가야겠습니다 !
답변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