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아니오라 스토리지를 어떻게 구성해야 IO의 늪에서 잘 헤쳐나갈지 조언을 구하려 합니다.
현재 도시바 3T 7000K, 도시바 2T 7000K , 1T 7000K 케비어블랙 , 500GB 케비어블루를 준비해놓은 상태입니다.
이전까지 가상화 경험이 거의 전무했기에 나름 2CPU 고수분들의 자료들을 필독해봤지만, 답을 내리기가 어렵네요;
질문1. ESXI설치를 어디에 해야할까요? 설치된 직후엔 READ 작업만 이루어 지는지요? 설치 매체에 따라 성능하락이 이루어 지나요? 일반적인 USB에 설치해도 될련지요?
혹은 아래의 이미지같은 저용량의 SATADOM에 설치하는게 나을련지요? 8기가 제품이 R55 W15 정도 이더군요..
각각의 OS를 물리적으로 다른 위치에 설치해야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각각의 HDD에 나누어 설치해야 되는데..
이럴경우 OS를 설치하고 남은 용량은 각각의 OS에서만 사용할수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데이터의 파편화때문에 겪게될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요?
질문3. 윈도우2012와 XPENOLOGY 두 게스트OS를 128기가 SSD 하나에 올려 동시 사용한다면, 역시 IO가 발목을 잡을까요?
쉽게생각했던 가상화가 점점 뇌세포들을 학대시키고 있네요..
부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VM웨어 쪽에선 ESXi 시스템을 HDD보다는 SLC FLASH MEMORY에 설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성능하락 이슈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LC방식 SATADOM도 좋은 선택 같긴 하지만,
VM웨어 쪽에서 SLC 타입을 강조한 것을 보면 안전성과 관련된 나름의 이유는 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시스템 디스크에 log를 저장하지 않도록 설정하면, 시스템 디스크의 WRITE 작업이 거의 없어진다고 합니다.
답변2 //
게스트 머신의 각각의 OS를 물리적으로 별도의 HDD에 설치해아한다라는 제약은 없습니다.
또한 게스트 머신에 가상 디스크 볼륨을 할당할때 Thin Provisionning 이라는 선택사항이 있습니다.
1개의 300GB HDD에 두 게스트 머신이 각각의 가상 디스크 볼륨을 생성했다고 했을때
A게스트머신에 300GB를 할당하고, B게스트머신에 300GB 를 다시 할당 가능합니다.
디스크 볼륨으로 300GB를 할당했지만, 실제 디스크 사용량 만큼만 물리적으로 공간을 차지하는 것이죠.
물론 A와 B의 실제 디스크 사용량의 합이 300GB를 넘기 전에 ESXi 시스템이 경고를 보내올겁니다.
답변3 //
사실 가장 답변하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IO 병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RAID 구성이 최고입니다.
SATA 하드의 경우 100 iops / SAS 15k 하드의 경우 150 iops 정도 계산합니다.
-> 물리적으로 분리해야 하는 결정적 이유입니다. 성능이 안나오기 때문에.
가상머신을 SSD에 올리면 iops 성능은 문제가 안되지만 용량이 문제됩니다.
따라서 3번의 경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