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주소는 or.kr이 붙긴하지만 사단법인이고..
음... icqa.or.kr 처럼 민간자격증? 같은것도 발행하고 그러는거 같은데...
이런곳에 취업하면 계약직이라도 대우나 업무가 괜찮나요?
재계약이 안될 가능성이 많으면 괜히 일만 실컷하고 쫓겨나는 기분일거 같을건데...
아이티업계에서 프리, 계약직 뛰어도 일이 지속적으로 있을지 없을지 잘모르는 상황이면
비슷한 정보통신업의 업무를 일부 수행해보는것도 좋을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역시나 한달계약직을 하더라도 아이티업에 있으면 OP라도 하는게 kait 같은데 들어가는거 보단 나을까요?
몇년전 사람들이 문의할 때 "학교 소사"라도 좋다고 했더니 웃더라구요.
그걸 뭐하러 하냐고...
그런데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 되었고 지금은 공무원이라 취업이 불가능 합니다.
비정규직의 원칙은 " 돈 버는 곳 " 에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일자리는 한번에 정답을 찾을 수 없고, 어딘가에 발을 디디고 있으면서 찾아야 합니다.
앞으로 5년간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주요한 이슈인데, 이것이 가능한 직장이 좋은데
kait의 경우에는 그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소사 등의 경우 그당시 추천했던 이유가 정책적 판단으로
일괄해서 공무원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었고 그런 건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래도 민간 기업처럼 경기상황에 따라서 밀어내는 곳은 아니라서 무난한 것 이상 입니다.
사실 면접을 앞두고있기에 채용될지안될지도 모르지만
채용되어도 계약직이고, 또한 계약직이라는 것이 년단위로 계약을 하는데 지금 계약해봐야
올해 잔여기간까지 계약하고, 내년에 재계약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그런상황입니다.
그저 그네들 잡일처리나 하기싫고 번거로운일이 있는데 그거 떠맡기려고 하는건지
짧은기간 바짝 일시키고 내보내려는지 모르는거지만..
사실 이런상황을 KERIS에서 겪었기에 여기 또 그런상황당하지 말라는 법도 없지만
올해 제 일자리가 많이 요동을 치는가운데...올해 정리라도 잘하자는 차원에서 지원해봤습니다.
결과와 진행은 두고봐야겠지요.
내년재계약된다해도 얼마까지 갈지 모르는일이기에 말이죠.
업무 강도가 대기업과는 차이가 많아요.
내년까지는 그럭저럭이겠지만 내후년은 솔직히 장담 못하구요.
오래 맘편히 하시려면 비정규도 금융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A 증권에서 나가서 B 증권으로 다시 A 증권으로 그냥 쭉 이어질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은행은 미션들이 크리티컬해서 힘들지만 증권쪽은 무난하고 증권사도 많습니다.
증권은 아니지만...은행권 인프라도 지금 준비중이긴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이 업무는 길어야 5년계약이라.. 역시 다음을 준비해야하지만
비슷한 쪽으로 갈수있다는 희망은 보이는군요.
다만..일이 크리티컬하다는게 참 걸리긴하지만요.
증권 OP의 경우에는 그래서 60대까지도 근무는 가능할 겁니다.
요즘 신입들이 힘든 OP 같은 것을 안하려고 하고, 더구나 미션 크리티컬쪽은 더 그렇죠.
비정규직도 경쟁력이 필요합니다.
재미는 하나도 없지만 진입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신입도 없는 그런 것을 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