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유저
Q&A에 올린다는 것이 자게에 올려버렸네요. 삭제하고 Q&A에 다시 씁니다.
그사이 답변주신분들의 리플을 아래 첨부합니다.
(답변주셨는데 원글을 삭제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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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차타고 가다가 작은 돌맹이가 날아와서 차 앞유리를 '딱'하고 때려서 유리에 금이 좀 갔습니다.
(차량은 2008년식 현대 투싼, 사진참고, 제일 긴 금이 약 3~4cm 정도)
인터넷을 뒤져보니 유리때우는 약품이 있다고는 하는데, 평이 워낙 제각각이라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문의드립니다.
아래 방법중에 어느 것으로 처리하는 것이 제일 좋을까요?
1. 유리 때우는 약을 써본다.
2. 앞유리를 전부 교체하되, 비용은 자비처리한다.
3. 앞유리를 전부 교체하되, 비용은 보험처리한다.
참고로 제 자동차 보험의 물적사고할증기준은 200만원까지 되어있습니다.
(현재 차량구입 후 무사고이고 한번도 보험처리같은 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앞유리를 전부 교체하면 뭐 사고등록같은거 되나요?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PS. 앞유리를 전부 교체한다면 뒷탈없고 속편하게 현대 원효로 센터에서 교체할까합니다. (집에서 가깝습니다^^)
교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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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호 13-10-10 21:56
금액을 확인해서 할증 없으면 보험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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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모 13-10-10 21:58
유리를 떼우는 약이란 것이 ... 일종의 자외선 경화제입니다.
물유리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물처럼 깨진 곳을 메꾸어집니다.
햇빛이나 자외선을 비추면 거의 유리의 투명도와 비슷하게 굳어져 버리기 때문에..
거의 자국이 안 보일 정도로 보수가 됩니다.
틈 사이로 경화제가 들어만 가면 깔끔하게 보수가 되긴 됩니다만...
거의 물이랑 차이없을 정도의 점도지만... 막상 해보면 잘 안 들어가는 수도 있어요. ^^
흔히 길 주변에 간편하게 서비스 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나요?
가서 일단 한번 보수해보세요. ^^
겨울에 저 금 사이로 물이 들어가면 얼어서 크랙이 계속 자랍니다.
제일 긴 금이 3~4cm라고 하시니, 최대로 보면 지름 8cm되겠습니다.
시중에 팔고 있는 깨진유리 보수제는 지름 1Cm정도 되는 둥근 크랙에 적합하나 저런 큰 크기의 깨짐은 깨진부분 끝까지 약제를 흡수시킬 수 없기 때문에 부적절 합니다.
그래서 충격을 받거나 물이 들어가서 얼면 더 크게 깨어지게 됩니다.
꼭 하시겠다면, 깨어진 마지막 부분(피크??)를 다이아몬드 드릴로 둥글게 구멍을 뚷어서 더 이상 크랙이 생기지 않도록 마감을 하고(지금 보기에는 8~9개소를 처리해야 됩니다.) 보수제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리도 종류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맘 편하게 교체하세요..
반년 더 타냐 마냐의 차이입니다.
안전을 담보로요...
그게..유리가 깨지면 뭔가 방지막 코팅이 있어야 하는데
없네요.(구형차인가요??)
그냥 교체 하심이..
떄워볼까 했지만 주위에서 별로라고 그냥 타든지 앞유리 전체를 교환하라고 하더군요.
그냥 저런 상태로 겨울을 났는데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미관상 문제가 되거나 걱정이 된다면 교체를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교체를 하더라도 보험처리 할만큼 비용이 크게 나오진 않을 겁니다. (자차부담금이 얼마까지 되어있는지 모르니까)
이물질에 들어갈 수록 복원율은 떨어집니다.
자외선 경화제는 햋빛 좋은 날 하시면 좀 더 효과를 보더라구요.
예전에 어코드에 비슷한 모양으로 금이 갔는데 직접 시공해서 어는 정도는 복원이 되더라구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야간에 작은 돌맹이 하나 날라와서 사진보다 조금 적게 깨졌습니다...
앞유리를 교체할 경우 유리값 + 틴팅값이 헐...
어차피 앞유리는 계속 앞에서 짱돌이 날라와서 흠집은 또 날 것이고
보조석 쪽이고 해서 그냥 유리복원 업체에 가서 5만원 주고 때웠습니다.
한 30분 걸린것 같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금이 가니 복원할 생각이시면 빨리 하는 게 좋습니다.
진행이 멈춰서 10년지났는데 아직도 그냥다닙니다...
교체도 자차로 가능하시겠지만...실링이 잘 안되면 바람소리가 심하게 나더군요.
먼저 복원하시고 추후에 자차로 처리하시면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