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완제품 서버와 개인이 조립하는 서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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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하드웨어의 조합이나 안정성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알고는 있지만
 
비슷한 가격대라면 그 차이가 크나요?
 
물론 어떻게 조립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브랜드 서버의 경우 자체적으로 생산한 부품이 있어서 아무리 조립을 잘한다 하더라도 결국 차이가 생길것 같은데...
 
물론 상업적인 서버는 아닙니다.
 
처음 가져보는 서버라서 이것저것 공부 목적도 있고요
 
작은 게임 서버 하나와 홈페이지 하나를 돌려보려고 합니다.
 
가급적 1년 365일을 돌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접자 수는 많으면 100명정도 예상하고 있고요.
 
동접자수 규모 자체도 그다지 큰편은 아닌 것 같고 돌리고자 하는 게임도 사양이 굉장히 낮습니다.
 
아래 주소가 서버를 돌리고자 하는 게임의 공식 사이트입니다.
 
 
솔직히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저도 대단한 것 갖고 싶지만 아직은 형편이 못되네요.
 
동일 가격대로 치면 수치상으로의 성능은 조립이 훨씬 좋게 나오던데
 
안정성과 성능 차이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참고로 서버 컴퓨터는 집에서 돌리는게 아니라서 전기세 부담은 없습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제가 볼때에 벤더제품을 사용하시는 이유가
A/S 및 장애처리에 편리함&사유서 제출하기에 편해서 벤더제품을 쓰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벤더사에서 제조한 동일한 구성의 시스템들에 오류가 뜨면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좀 더 해결하기 쉽겠지만...
조립으로 처리하면 알수 없는 오류로 고생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기 때문이죠;
노리 2013-10
비슷한 가격대라면 차이가 크겠죠.
오픈가로 벤더가 3배 정도 더 비싸다고 생각하심됩니다.

이는 파트 추가품들이 한몫을 하고요.

하지만
요즘은 하드웨어가 워낙 좋아서
조립도 어느정도의 안정성은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 장애시 조립은 본인이 직접 as 완료를 24시간 이내에 복구 가능하다면 조립도 괜찮을듯 싶고
이게 않된다면 그냥 벤더 가시는게 맘은 편합니다.
90프로 이상 벤더는 as기간내에는 고장 없더군요.

참고로 idc에서 판매하는 조립서버는 참아주세요.
뮈늬만 서버입니다.
브픔 따져보면 기업용 파트 않쓰고
보편적으로 일반보드에 일반 하드 사용하더라는.....
김병철 2013-10
안정성, 지속성, 유지관리

그리고 성능

위의 개념은 같은 전제 조건에서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버의 목적상

브랜드 서버 와 조립서버의 차이점은

가격대 성능비 또는
유지 관리 차원의 비교점 이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즉 책임의 주체가 누구인가라는 논점과 동일 선상에서 고민하여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원K 2013-10
그정도면 한달에 5천원짜리 클라우드로 충분 합니다.
굳이 자체 서버를 가질 단계 아닙니다.
클라우드에서 월 비용이 3-4만원을 넘어설 때 자체서버 고민하면 됩니다.

월 3-4만원이고 회선비가 없다면. 1년 비용이 40-50 들어가니
Gen8이나 그런 서버 한대쯤 들여 놓을만 하죠.

그리고 서버 별거 없습니다.
남는 PC에 서버용 os 설치하면 됩니다.

서버를 마련한다고 돈 쓰고, 설치하고 하다가 보면 세월이 흘러 서버값이 고철값 됩니다.
서버는 서비스가 커져서 호스팅이나 클라우드로 감당이 안될 때 그때 장만하세요.

동접 100 말씀 하셨지만,
그정도 올라가려면 몇년이 걸릴지 모르고
그정도 부하면 N54L 정도로도 충분하고 넘침니다.
조립이고 브랜드고 고민할 사항이 아닙니다.
장터에서 N40L이나 N54L 싼거 하나 들여 놓고 그걸로 하시면 됩니다.
     
정은준1 2013-10
정말 현실적인 말씀을....
          
회원K 2013-10
게임회사들 요즘 단기 임대서버나 클라우드 씁니다.
초기에 몰릴때는 서버를 대량 투입하고 좀 지난후에 인기 없으면 다 빼버리구요.
서비스를 시작할 때 full spec의 hw 투입하는 것은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조금씩 조금씩 나가야죠.
트래픽은 절대로 내마음처럼 늘어나지 않습니다.
자체서버 옆에 두고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클라우드 쓰는게 100배 더 편하고 경제적 입니다.

쇼핑몰 만들면서 서버 풀로 만들어서 투입하시는 분들 보면 걱정 됩니다.
서버에 500 들어가면, 매출 5천이 떠야 겨우 서버값 나오는데, 매출 5천 띄워려면 얼마나 힘든데요.
서버랑 이런 저런 것 없는 돈 대출 받아 2-3천 투입하고,
몇달동안 전체 매출 100-200 내고 결국은 접으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가늘고 길게... 그게 때로는 적정한 사업전략일 때도 있습니다.
               
백남억 2013-10
정답인듯요.

로드가 늘어나면 이미지 복제하고, 로드 빠지면 서비스 빼고....
모 모바일 게임이 아예 임대서버에서 클라우드로 돌리는거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궂이 시간이 지나면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될지도 모를 장비에 큰돈 들이는것보다 당장의 로드에 집중하는게 말이죠~
그리고 어차피 감가 나가서 나중에는 없는 물건 되는거야 마찬가지인데... 일단 재고 유지를 위해 따로 돈을 들일 필요가 없음에 일단 메리트+1 인듯요
                    
노리 2013-10
문제는 개인이 운영하는 게임서버.....
호사팅 업체에서는 굳이 부하 많이 일으킬수도 있는
알수도 없는 게임서버에
굳이 위험성을 감수하고 받아주는 업체가 별로 없을꺼라는거죠.

처음에야 모르고 받아줄순 있으나
걸리는순간 퇴실입니다.
박문형 2013-10
회사에서 보는 감가상각 차원이 다릅니다.

보통 벤더서버는 1년에 10-20% 감가 상각
조립서버는 1년에 50% 감가상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 사용자입장에서는
조립이던 벤더든 손에 익어서 더 빨리 사용이 가능한게 좋은 서버입니다.
     
회원K 2013-10
감가상각율 보다 중고가 하락율이라고 보는게 더 정확한데
그것도 요즘은 브랜드나 조립이나 무지막지 합니다.

장터에 델 R420 1U 나온 것 견적 찍어보면 420만원인데, 4달만에 120에 팔립니다.
4개월만에 300만원이 날아간거죠.
판매자 마진 생각하면 구매하신분은 거의 80% 손실 입었습니다.
지난번에는 780짜리가 1년도 안된 것이 150에 팔렸구요.
무섭습니다.

요즘은 서버는 사는 순간 기본으로 50% 상각하고, 매년 잔존가의 50%를 상각한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3년후에는 딱 부품값 - CPU/RAM/HDD/Raid 중고가만 남구요.

슈마 5520 들어간 중고 봄에는 50이면 팔렸는데, 지금은 15 입니다.
눈물 나더라구요.
          
김한구 2013-10
음..옆에 줄서 있다가...가격 확 내려간거만 낼름 낼름 구입하고 싶어지네요...
               
노리 2013-10
이미 장터에 널렸습니다.

낼름 구매하심되요~~
박문형 2013-10
저는 버리는거 있으면 낼름 줏어갑니다.
xotlawkd 2013-10
우와 역시 이곳에 고수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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