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딩했는데 속도가 왜 안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행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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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4개포트 802.3ad/ 4G) <-> 스위치(LACP) <-> 클라이언트 (2개포트 802.3ad / 2G)

스위치에서도 각각 포트 그룹으로 잘 묶었구요.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파일 땡기거나 밀어넣을때 속도가 90MB/s 밖에 안나와요.

서버는 디스크 RAID묶은놈이라 R/W 300MB/s 이상 나와요.

클라이언트도 SSD인데 300MB/s 이상 나와요.

본딩을 잘 못 했을까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leejangwoo 2013-11
혹시나 이곳 댓글중에 있던것입니다. 이상황과 같은거같은데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티밍을 할려면 L2 스마트스위치 이상의 매니지먼트 장비가 필요합니다. 깡통으로는 티밍되지 않습니다.

2. 티밍은 라우팅 프로토콜에만 반응하며 IPX에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내부에서 CIFS/SMB로 파일 공유할때는 2Gbps 티밍을 해도 1NIC(1Gbps. 약 125MB/s)를 넘을수 없으나 iscsi 같은 서비스를 올리는 경우. 1개의 NIC가 가지는 125MB/S의 속도를 넘을수 있으며. 디스크 속도만 충분하다면 실제 묶은만큼의 속도가 나옵니다. 간혹 안된다고 하시는분은 라우팅 프로토콜에만 반응한다는걸 몰라서 그렇습니다.

3. 고속도로 차선이 4차선 -> 16차선으로 넓어진다고 해서 티코가 포르쉐로 변신하지는 않습니다. 즉. NIC 로 4Gbps 이상의 티밍을 만들었다고 해도 디스크 속도가 100Mbps 정도라면 의미가 없습니다. raid 등으로 디스크 대역을 높여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윈도우 폴더 공유같은 IPX로는 티밍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대용량 디스크를 만들었다면 iSCSI같은 서비스를 올려 클라이언트에 디스크로 마운트 시키시기 바랍니다.


4. 점보프레임은 패킷을 4k. 9k. 12k 등으로 크게 묶어서 보내는것이기 때문에. 받는쪽과 중간 스위치 같은 장비가 모두 같은 크기 "이상"을 지원해야 합니다. NIC는 모두 12k를 지원하는데. 중간 스위치가 최대 9k만 지원한다면 실제 보낼수 있는패킷의 최대 사이즈는 9k입니다. 또한 받는쪽에서 점보프레임을 지원하지 않아 최대 1500까지만 지원한다면 중간에 다시 짤라서 전송해야 하기 때문에 처리과정에서 지연이나 먹통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5. 같은 브랜드라면 보드 내장유무는 상관이 없습니다. 칩이 뭔지가 중요하며. 인텔NIC의 경우. 데탑계열용 칩셋만 있을경우. 티밍이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하나라도 서버제품군이 있다면 데탑계열의 NIC도 서버쪽에서 티밍군으로 묶을수 있습니다. 즉 가지고 있는 NIC중 하나는 반드시 서버 제품군이어야만 합니다.(*인텔 기준)


6. iptime t3004 공유기. CN401C 같은 KT FTTH모뎀들과 호환성 문제가 있습니다. NAT가 2Gbps 스펙에 가격이 말도 안되게 저렴하여. 저도 테스트겸 하나 구매했었는데. 호환성문제가 있어서 창고에 처박혀 있습니다. 제조사에 여러번 문의했지만. 칩자체의 호환성 문제이기 때문에 해결 불가 판정 받았습니다. 전자기기에서 값싸고 품질 좋은것은 없는거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준석 2013-11
질문 내용에 나오는 단어들로 미뤄 리눅이신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상황만으로봤을때 90메가에서 올라가도 많이 올라가지가 않고요 일단

그리고 방화벽 콘피그같은거도 한번 봐보세요 tcp/ip단이 걸러지는 세팅이면 도메인 내부에서도 드롭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버는 raid로 묶어서 300mb가 나온다고 하셨는데 그 설정이 direct sync인지 async 300mb인지 모르지만 단방향을 말씀하시는거라면 데이터 용량, 혹은 용량대비 파일 숫자, 심지어 캐시 용량에 따라서도 랜카드 속도 못따라가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에 따라서 다르지만,
본딩은 대역폭을 확장하는것이지 속도를 업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1개 NIC의 속도이상은 나질 않습니다.

1Gbps+1Gbps=1Gbps이지, 2Gbps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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