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시온티밍은 OS내에서 랜카드 몇개를 묶어서 대역폭을 늘리는 것으로 알고 있고,
링크 어그리게이션은 스위치에서 지원을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둘다 대역폭을 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티밍을 하고 링크어그리게이션이 지원되는 스위치를 끼면 더 빨라지나요?
아니면 그냥 티밍만 하고 아무 스위치에 꽂아도 속도가 빠른건가요?
티밍은 OS내에서 랜카드 몇개를 묶어서 대역폭을 늘리는 것으로 알고 있고,
링크 어그리게이션은 스위치에서 지원을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둘다 대역폭을 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티밍을 하고 링크어그리게이션이 지원되는 스위치를 끼면 더 빨라지나요?
아니면 그냥 티밍만 하고 아무 스위치에 꽂아도 속도가 빠른건가요?
대신 늘려도 데이터가 그만큼 빨리 흐르는 것이 아니고 그 대역까지 버텨준다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다만, 티밍만 해서도 괜찮은 속도가 나올런지 궁금해서 질문을 올려보았습니다^^
2. NIC Teaming, NIC Bonding 등등 : 1와 LBFO 등을 포함한 기능을 각 벤더 별로 부르는 명칭
3. Link Aggregation Control Protocol (LACP, IEEE 802.3ad) : 1을 구현하는 표준 프로토콜
정리하자면 Link aggregation을 각 벤더별로 독자적으로 구현해서 팔아먹다보니 호환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자, IEEE에서 이더넷 규격의 일부로 벤더 독립적인 표준 규격으로 LACP를 만든 겁니다. 지금은 LACP 기반으로 Link aggregation을 구현하는게 보통이니까 용어가 섞여서 사용되는거죠.
그러니 질문하신 것과 같이 드라이버 설정이나 OS의 기능으로 NIC를 묶는다 하더라도 중간의 스위치가 LACP를 지원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Link aggregation은 구현이 안됩니다.
이승훈님 글을 보면 언매니지먼트 스위치(LACP 지원안하는)로
랜카드 티밍을 통한 속도를 뽑은 것으로 보이는데,
LACP 지원안하는 스위치로도 저 속도가 나오는거 아닌가요?
제꺼도 별다른 스위치 설정을 안했음에도 서버에서 두개를 묶으니 대역폭이 늘어났습니다.
SMB 2.1까지는 파일 송수신을 단일 채널로만 했기 때문에 LACP를 써도 NIC 1개분의 속도 밖에 안나왔는데, 그게 윈도우 8이나 윈도우 서버 2012에서 SMB 3.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멀티 채널 송수신을 지원하게 된 겁니다.
즉 LCAP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윈도우가 자동으로 인식해서 멀티 채널로 쪼개서 송수신을 합니다. 만약 원하시는게 SMB 멀티 채널 송수신 뿐이시라면 티밍으로 묶을 필요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