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81미정환 안녕하세요? 미정환 입니다.
현재... 쉐보레 센터 휴게실에서 노트북 펴놓고 글 쓰고 있습니다...
지금...
모니터에 이어 사용하는 휴대폰 그리고 어젠 차까지 말썽을 부리네요.
증상은 1000rpm 미만에서 가속시 심한 울컥거림 그리고 1200~3000rpm 까진 멀쩡하다가
3500부근부터 악셀을 깊게 밟으면 울컥거리면서 가속이 안되네요.
반면 웃긴게 악셀을 깊게 안 밟으면 6000rpm 까지도 잘 올라갑니다.
그래서 가까운 쉐보레 센터에 갔더니 자기네들은 못고친다며 사업소로 보내더군요.
그리고 센터 도착... 정비반장쯤 되는 사람하고 만났습니다.
시운전 시작...
기사:시운전 해보니 멀쩡한데여? 삼발이쪽이 의심이 되는거 같기도 하는데요.
저:? 아니요 그런거 말고 울컥거림이랑 고알피엠에서 가속불량이 나타난다. 4500rpm을 못넘어간다.
기사:? 그럼 삼발이 한번 뜯어보죠
저:
그게무슨소리요? 한번 시운전 해보죠. 제가 운전할게요.
그게무슨소리요? 한번 시운전 해보죠. 제가 운전할게요.상황 연출을 하면서 고알피엠도 쓰고 2단이나 3단 1000rpm 부근에서 울컥거리는걸 확인 시켜 주자
운전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합니다.
제가 운전 미숙이란 소리냐 그랬더니 그런건 아니고 일상적인 운행 영역 드립을 치며 이런저런 소릴 하더군요.
그래서...
5천rpm을 쓰던 7천rpm을 쓰던 내 의지 아니냐, 무슨 차가 풀악셀을 하면 오히려 더 안나가고 울컥거리냐 그랬더니
미션 슬립이 있어서 그런거라며 삼발이 갈아보자는 소릴 하길래 폭발했습니다.
스캔이라도 한번 찍어보고 그런 소릴 하시든가, 저차 악셀 확 떼면 휠스핀도 나는차인데 무슨 삼발이냐,
까놓고 말해서 막상 뜯어보고 멀쩡하면 그래도 공임 달라 할거 아니냐, 시끄러우니까 스캔이라도 찍어봐라.
했더니 그제서야 다른 직원 시켜서 스캔 물려보더군요.
다른 직원분하고 차분하게 이야길 하면서 증상이랑 여러가질 유추 해 본 결과 결국 제가 다 이야기 해서 뭐 갈아봅시다
하게 되더군요. 참...
어차피 오일하고 플러그 갈때 瑛릿갈아보고 계속 그러면 마저 진행 해 보자 하고 넘어 갔습니다만...
진짜 자기네들 보증수리 되는 부분으로는 손 댈라고도 안하는게 보입니다.
뭐하는지는 몰라도 왠지 서비스센터도 매출이랑 이런게 관련이 있나보더군요.
다짜고짜 미션부터 내려보자 하는게...
만약 문제 안잡히면 어찌해야할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전문성이라곤 하나도 느껴지지도 않고 자기네들은 무조건 모른다 이상없다 라고만 하고...
레이싱 하는것도 아닌데 ... 그 영역으로 운전하는게 비정상이니 어쩌니...
멍청한사람이 퓨얼컷이 언제 걸리는지도 모르더군요 6000 넘어서 걸리는데 쩝...
퓨얼컷같은 소리나 하고... 진짜 어이가 없어서는...
다시 쉐보레차 살일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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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현기/삼성/쌍용/기타외제차 모두 동일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