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답변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전자쪽 각종 고가 계측기에 전에는 꽤나 많이 비 윈도 계열 OS가 장착되어 팔렸으나 요즘 계측기는 죄다 윈도 기반입니다. 결과적으로 윈도 프로그래머들이 많고 하다 보니 그렇게 흘러 가는 것 같네요. 뭐 억이 넘어가는 윈도 기반 계측기도 아무리 임베디디 윈도라고 해도... 죽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단 벤더사의 유닉스는 비쌉니다. 장비사면 OS를 끼워주는 편이라 일반 엔트리급 서버만 따로 사고 여기에 메이저 유닉스 OS를 쓰기엔 문제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리눅스 계열을 쓰면 무료긴 한데 이 위에 올라가는 애플리케이션이 좀 제한이 있습니다. 실은 애플리케이션 보다는 우리나라 구매 환경의 특수성에 기인하는데 하드웨어 같이 물질적인 것은 비용을 지불하는데 유지보수 같은 서비스에는 비용을 지불하려 하지 않습니다. 전산부서에서 구매부서를 설득하기 힘들죠. 그렇다 보니 리눅스같은 오픈소스 OS나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기술지원이나 유지보수를 외부업체에 맡겨서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로는 운영하기 힙듭니다. 그러다 보니 기술지원으로 먹고사는 업체가 영세할 수 밖에 없고 이런 업체에게 맡겨서 서비스를 받다가 서비스가 중단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어서 돈을 좀 들이고서라도 윈도 기반 운영체제를 사용합니다. 미드, 하이는 유닉스, 로우나, 엔트리급은 윈도 기반이 대부분이죠.
전자쪽 각종 고가 계측기에 전에는 꽤나 많이 비 윈도 계열 OS가 장착되어 팔렸으나 요즘 계측기는 죄다 윈도 기반입니다. 결과적으로 윈도 프로그래머들이 많고 하다 보니 그렇게 흘러 가는 것 같네요. 뭐 억이 넘어가는 윈도 기반 계측기도 아무리 임베디디 윈도라고 해도... 죽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들 익숙하고 기본 인터페이스는 대동소이하니까요
요즘 server 2012의 경우 성능도 좋고...
익숙하고 쓰기 좋고 성능 좋으면 더할 나위 없는 거죠
확실히 윈도우도 2012에 와서는 요즘 많이 좋아졌습니다.
Linux 같은 것은 무서워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Windows PowerShell 을 이용한 강력한(?) 기능들이 *NIX 서버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 어필이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무엇보다 명령어 상당수를 새로 배워야 한다는게...
당연히 기업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가는것을 좋아할리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