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는 이스턴 싸구리 컴스피커는 냉장고 모터가 가동되면 딱~하는 노이즈가 나옵니다.
같이 사용하는 인켈 저가 앰프는 그런 노이즈 안납니다.
예전에 어떤 기술서에 보니까 정류용 다이오드에 병렬로 콘덴서를 삽입하면 노이즈가 흡수된다고 하는걸 봤습니다.
컴스피커야 구조가 간단하니 그런 세부적인곳까지 신경쓰지 않아서 노이즈가 걸러지지않지만 그래도 인켈제품은 크기도 크고 출력도 높으니[100와트] 노이즈까지 증폭되서 나오며 문제가 있어서 그런 부품을 생략하지않은것 같습니다.
그런 서지성 노이즈는 그렇게 고가 부품이 들어갈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제대로 설계된 중급이상의 컴파워라면 굳이 서지억제형 멀티탭이 없어도 괜찮지않을까 싶은데요.
굳이 그런 비싼 멀티탭을 써야 더안전한지 궁금합니다.
물론 F티탭에 컴뿐만 아니라 모니터라든가 주변기기가 있어서 효용성을 떨어지진 않겠지만 컴본체 자체만 놓고 봤을때 좋은 파워를 사용하는것 만으로 충분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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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녀석 pc가 1년에 한번 꼴로 파워(고가는 아니지만 중가 이상... 뻥파워는 안씁니다)가 죽거나 디스크가 나가거나 했는데
흔히 알려진 4-5만원짜리 서지 프로텍트 기능 있는 멀티탭으로 갈아 준 후 잘 썼었습니다.
실제 효용 가치는 전문지식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고 기술적인 사항은 다음 전문가분께 패스...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제 되로 된 스우칭 파워는 파워 출력단에 얼마 세심하게 서지를 없애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나.또는 고도의 기술과 노하우가 사용 되는 가에 따라 파워 출력이 좋다는 것입니다.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컴 파워의 입력 전압 변동은 심하지 않으면
별로 영향이 없다는 것입니다. 단 PFC 적용 모델에 한해서 입니다.
여기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사실중에 파워의 성능은 가격과 무게에
비례한다. 네 이말은 대체로 맞습니다.
파워의 무게는 주가 내부에 있는 주 트랜서가 차지를 하고 그외 콘덴스. 기타 등등 입니다. 제원 즉 성능이 좋은 트랜서 사용하여 권선을 감고
초크를 배치 하며등에 따라서 효률을 증대 시키고 잡음을 줄였나
또는 전기 효률 및 잡음등 무시하고 제작을 했나의 결과가 무게로 나타나는 것으로 저는 생각 합니다.
스위칭 파워 제작에서는 같은 회로와 같은 부품을 사용 하였도
부품의 배치 위치에 따라서 잡음 즉 EMI 의 값이 다르다는
것을 몸으로 배워습니다.
사실 써서 좋으면 좋겠지 나쁘지않겠지만 가전을 모두 그런 멀티탭을 사용하면 돈이 장난 아니라서요.
뭐든 돈이 문제죠. 에휴~
코일이 있는 장치에 전원이 on/off 될 경우 100% 나옵니다. 같은 전력라인에 모터가 달린 장비가 있다면 서지가 발생하고 그 전력라인에 물려있는 다른 장비에 서지가 전달되겠죠.
서지 프로텍터라는 것은 그런 순간적인 전압을 잡아주는 것이고 일반적인 콘덴서를 사용한 평활회로나 로우패스 필터랑은 좀 다른 원리 입니다.
정류용 다이오드에 병렬로 콘덴서를 삽입한다고 하여도 정류용 다이오드에 이미 순간적인 과전압이 걸리겠죠. 그 결과 수명도 짧아지고 노이즈는 노이즈대로 나고.. 뭐 그런 경우 아닐까요?
그래서 전원장치 앞에 서지 프로텍터를 두는 것은 전원장치의 만수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인켈 저가 앰프를 뜯어 보면 전원 입력단에 병렬 또는 직렬로 서지 프로텍터가 싸구려라도 달려 있을 듯 합니다.
링크 내용을 참고로 한번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http://www.surge.co.kr/gajun.htm
새해 복 마니 받으시구요.^^
그나저나 저 멀티탭 한개에 5만원이 넘던데 한3개 필요한데 말이죠.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