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파티션 조절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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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눅스 컴퓨터에서 파티션을 좀 조절하려고 하는데 아래 방법대로 했을 때 문제가 없을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하는지 질문 드리려고 합니다.

리눅스는 우분투를 사용중이고, 파티션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파티션을 조절하려는 디스크는 /tmp, /var, /home으로 나눠둔 /dev/sdb 하드디스크입니다.

이 컴퓨터를 살 당시에 SSD에 tmp나 var를 잡아두면 잦은 쓰기로 인해서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를 주워듣고, 하드디스크에 따로 파티션을 잡아서 마운트해둔 상태였습니다.

큰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새로 사용하게된 데이터 분석용 프로그램 하나가 /tmp에 임시파일을 쏟아내고 싶어하셔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걸 바꿀 방법이 없네요..

그래서 파티션을 다시 잡으려고 아래와 같이 작업해보려고 합니다.

1. 해당 하드디스크에 있는 파일을 다른 하드디스크에 모두 옮겨둔다.

2. 디스크를 포맷하고 tmp 파티션의 용량을 충분히 늘려서 다시 파티션을 나눈다.

3. 파일을 다시 원래 파티션으로 옮긴다.

4. /etc/fstab를 편집해서 마운트 정보를 수정해준다.


위와 같이 작업해도 괜찮을까요?

제 추측으로는 별 문제는 없을거같긴 한데,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재설치하고 복구하고 하는 동안 실험실 사람들과 교수님께 잔소리를 엄청 먹을 상황이라서요.. 불안한 마음에 질문 글 올려봅니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회원K 2014-01
파티션 잘게 자르면 문제 생깁니다.
tmp라서 안해봤지만 ...
/media/d10이 250G 정도인데, 그것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tmp의 mount 포인트를 바꿔주면 안될까요?
     
브로콜리 2014-01
/media 밑에 있는 디스크들은 디스크를 옮길 일이 많아서요..(핫스왑베이 사용중입니다.)

그래서 내부에 연결한 디스크에서 해결하려다보니 저런 방법을 시도해보려는 중이었습니다.
          
회원K 2014-01
그러면 run과 tmp를 하나로 합쳐 보세요.
잠깐 동안 쓰게 tmp를 하나 /에 만들고 두개의 볼륨을 깨서 하나로 한 후에
그것을 /tmp로 하면 용량은 충분할 것 같은데요?

지금 하시려는 방법은 솔직히 비추하는 방법입니다.
무슨일이 생길지 예측불허에요.
               
브로콜리 2014-01
/tmp와 /var를 합치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회원K 2014-01
/tmp + /run ... 이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둘다 임시 디렉토리 아닌가요?
                         
브로콜리 2014-01
/run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디스크에 잡혀있는 것은 아닌거같아서요.

여튼 말씀해주신대로 하는게 제일 안전한 방법 같네요.

도움 감사드립니다~!
회원K 2014-01
/run을 보면 9.5G이고 tmpfs(임시 파일 시스템) 입니다.
별로 쓰는게 아니라면 묶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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