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이라면 그냥 i5 쓰라고 할텐데, 요즘 Xeon + 슈퍼마이크로 F 시리즈(끝에 F 붙은 IPMI 되는) 에 관심이 있어서...
제 것도 같이 하나 사볼까 하는 유혹까지 생겨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Xeon 이 게임에선 오히려 느릴 수 있다고 하던데, 친구의 용도는 주로 디자인, 저의 용도는 주로 프로그래밍입니다.
그래서 Xeon 이 가격대비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E3 니 E5 니 있던데, E3 v2 모델들이 더 빠르고 좋은건가요? 이놈들은 아직 하스웰은 안나온건가요?
저번에 모델로 검색하니 E3 무슨 모델과 i7 무슨 모델이 비슷하다...이런걸 보여주는 사이트도 있던데...
돈낭비는 아니겠죠?
둘 다 그래픽카드는 별도로 가지고 있어서 내장 그래픽은 의미가 없다는게 Xeon 구입에 더 힘을 실어주는 상황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E3와 동일 세대의 데스크탑 모델은 소켓 규격이 같습니다. 원하시는 보드에서 i7이나 i5/i3, pentium도 지원할 것입니다. 즉, 보드의 기능이 필요하다고 해서 꼭 제온을 구매해야될 필요가 없습니다. CPU를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메모리 컨트롤러의 차이로 ECC나 ECC/REG에 대한 지원여부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 부분을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ddr3는 non-ecc, ecc, ecc/reg에 관계 없이 메모리 소켓 규격은 동일합니다.)
E5 일부 모델은 E3 혹은 i5/i7와 동일한 스펙에 DP구성만 가능하도록 나온 제품들도 있습니다.
이런 제품을 추후 확장 목적이 아닌 상황에서 싱글로 사용하시면 돈낭비 맞습니다.
서버/워크스테이션용 보드는 CPU의 내장그래픽 유무는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서버보드의 경우 내장그래픽 출력을 지원하지 않고 자체 그래픽 칩셋을 별도 구성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구입하고자 하시는 메인보드의 매뉴얼을 보시면, CPU에 따라 어떤 메모리가 사용가능한지 혹은 사용이 권장되는지 나와있을 것입니다.
이런거 사는게 정신건강과 재정적으로 더 좋습니다.
조립하면 100 이상 들어가는 시스템 입니다.
그때까지는 안되는 모든 고장을 HP 엔지니어가 방문해서 처리해주고 HP 정 부품은 그냥 교체해 줍니다.
2년동안 집어 던져서 생기는 고장이 아니면 다 되는 AS라서 전혀 골치 안아픕니다.
저도...메인컴이 될 놈이라 작은거보단 큰걸로...
슈퍼마이크로 메인보드 중 뒤에 F 붙는 모델들은 IPMI 지원한다고 들었는데, 메인보드만 사면 지원되는지 아님 별도의 부품을 구입해야 되는건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검색하다보니 별도 부품을 판매하는데, 왠지 찜찜하네요.
그냥 포기하고 가야 할까요?
아마 진짜로 쓸 기능은 리모트 KVM + 리모트 파워 도미네이션 이지 싶은데...
그냥 F 모델로 쓰시면 됩니다~
http://www.supermicro.com.tw/products/motherboard/Core/index.cfm#1150
이게 다 하스웰지원인데요.
IMPI 기능의 경우 -F, 데탑보드는 -L붙은 AMT pro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서버칩셋인 C2xx가 장착되면 무조건 Unbuffer ECC 메모리를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종류 메모리는 붙지 않습니다.
아직은 세팅만 새로 해놓고 사용은 안하는데요
고성능 VGA만 쓸 생각이 없다는 이게 최고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