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14-02

저도 매우 궁금한 사안이라 같이 붙어봅니다 ㅎㅎ
소규모 회사라 네트워크를 iptime제품(8포트 허브, 8포트 공유기들의 조합)을 썼는데
허브나 공유기가 뻣는일이 비일비재하더군요. 제품을 어떤방식으로 바꾸면 해결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chis 2014-02

아마 특정 컴터들이 트래픽을 유발하고 있을겁니다..(예를들면 과도한 torrent나 바이러스감염같은거)
우선 컴터들 상태먼저 확인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iptime꺼는 보통 트래픽이 계속 걸리면 잘 죽던거 같습니다...저도 n6004를 쓰는데 대용량 업 다운하니까 여지없이
죽더라고요... 그래서 요 며칠간 저전력컴으로 nas 및 라우터까지 가능하게 해볼려고 삽질중입니다..

회원K 2014-02

그래서 dlink 쓰다가 netis로 바꿨습니다.

악땅 2014-02

1. 사용된 칩셋의 등급이 높고 클럭이 빠를수록 동시에 처리할수 있는 용량(백플레인)이 커집니다.
    당연히 동시에 여러 일을 시켰을때 지연시간이나 에러 없이 처리가 빠르게 됩니다.
    메모리도 동일합니다. 메모리가 용량이 클수록 패킷을 드랍시키지 않고 자체 버퍼에 채웠다가 처리가
    가능한 용량이 늘어나기에 빨라집니다.
   
2. 좀... 막연한 질문입니다만 100Mbps짜리 24포트 스위치의 경우를 예로들면 100메가 풀듀플렉스로 24포트에서 동시에 풀로 데이터가 오고 간다면 4.8Gbps정도의 트레픽이 발생하겠죠. 그럼 이렇게 최악의 경우를 생각했을때 스위치의 스위칭능력이 4.8Gbps를 넘어간다면 무난히 사용이 가능하겠죠. 요즘 많이 사용하는 기가비트이더넷이라면 그 10배가 필요할것이고요.... 이건 내부 스위칭의 경우이고 NAT를 해서 외부로 나가야한다면 공유기나 라우터의 NAT퍼포먼스도 생각을 해봐야할것입니다. 네트워크장비의 스팩을 보시면 해당장비의 백플레인과 같은 성능지표를 보실수 있습니다.

박문형 2014-02

보통 보는 공유기는 개인용/가정용/소호용입니다.

많아야 30대 버티면 다행입니다.
그러다가 1년도 안되서 죽어 나자빠집니다.

기업용 공유기(라우터)는 부하에 의해 느려져도 죽지 않게 안정된 설계를 하는데 문제는 한가격 합니다.
일반인들이 셋팅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보통 공유기는 메모리 용량이 한정적이라 빠른 공유기는 높은 클럭을 가진 프로세서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 NAT를 하드웨어로 처리하냐 소프트웨어로 처리하냐에 따라 NAT 퍼포먼스가 틀려집니다.

NAT은 유동IP와 고정IP간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능으로 보시면 되는데

고정IP만 사용하는 곳 (기업 내부망등)은 NAT 퍼포먼스가 중요하지 않으나
유동IP를 사용하는 경우는 NAT 퍼포먼스가 중요합니다.

김주영in대전 2014-02

보통 공유기 사양들을 보면 최대 동시 커넥션이란게 있습니다. 전 WAN<-> LAN 쓰루풋과 이걸보고 대충 판단합니다. 물론 메모리가 많을수록 증가하긴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다수의 디바이스를 연결할 것이라면 국산공유기는 아직입니다. 또한 유무선복합 공유기를 유선과 무선 동시에 엄청난 트래픽 부하를 걸어버리면 어느것이나 뻗습니다. 버티는 시간이 좀 다를 뿐이고요. 따라서 순수한 라우터 기능과 무선AP 기능으로 나눠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 넷기어 WNDR4000을 라우터로 사용하고(구형이지만 라우팅 성능은 충분) AC66R을 무선AP로 사용하는데 요즘은 저렴한 AC공유기들이 많이 있으니 그걸 AP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무선클라이언트 10개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티피링크의 아처C7을 $109에 구입했었는데 조만간 이넘도 AP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해밀이 2014-02

많은분들의 소중한 주옥같은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개념을 잡고 공부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