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 CPU 벤치같은 싱글쓰레드 프로그램을 동시에 여러개 돌리는데 지금 쓰고있는 i7 3770은 8쓰레드라 한번에 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너무 적은것 같더라구요..
보통 100개의 각각 다른 프로그램을 돌려봐야하는데 bash 스크립트로 8개씩 배치 실행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x5650 2cpu로 구성하면 24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돌리니 지금의 i7보다 훨씬 throughput이 좋아질것 같은데 좋은선택이려나요?
싱글쓰레드 성능은 i7이 x5650보다 좋을테지만 한번에 많은양을 소화하니 더 나으려나요?
원하는 기종을 찾아야 합니다.
(리눅스 베이스 프로그램 경우 컴파일러를 어떤 컴파일러로 사용하냐 어떤 옵션이냐에 따라서도
많이 차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AMD G34 시스템 같은 경우 듀얼로 꾸미면 32코어가 돌아갑니다.
일단 컴파일러버전과 각종 옵션들 (최적화 등등)은 동일하다는 가정이면 어떠려나요?
그리고 AMD G34 말씀을 하셔서 찾아보니 16코어도 있군요~!
그런데 보통 코어당 IPC는 인텔이 AMD보다 높지 않나요??
첫스타트 하는 프로그램에서 다음 실행하는 프로그램이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실행된다고 볼경우와 불특정하게 실행되는경우로 본다면 불특정 실행하는 시스템이 하드웨어적인 성능이 좋아야됩다.
아주 기본적인 리사이클이 명령 실행 로드 메모리상주 계산 유지 종료시까지 뭐 대충 이렇게 한 프로그램이 실행이되지요. 한개의 프로그램이 유지까지 가는 시간안에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고 보면 즉 중복 실행에 관한 로직으로 별도의 공간및 기타 리소스그 생성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다들 클럭빨이 좋아야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마추어 하드디스크의 로딩 속도와 넉넉한 램용량이 뒷받처주지 못한다면 클럭 빨이 좋아도 시스템 전체가 벅벅거리는 현상이 생깁니다.
I7 과 xeon의 차이는 큽니다.
물론 단일 프로세스 생성에 따른 프로그램구동은 i7이 빠를수 있지만요
복합 다중 프로그램 실행시에는 xeon 프로세스가 월등합니다.
이유는 xeon 프로세스는 만들때부터 다중프로세스 실행을 하기위하여 만들어진 아키텍처로 구성이되어 있습니다.
프로세스안의 명령실행 부분에서 많이 차이가 나지요
결론적으로 xeon 프로세스 듀얼로 사용하신다면 엄청난 차이를 느끼실겁니다...
행설수설이였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제온이 괜히 제온이 아니군요 :)
리눅스에서
인텔에 옵티마이징 (OS 혹은 시스템 옵티마이징)을 하고
인텔 컴파일러를 사용(상용)하면
일반적인 프로그램은 인텔이 빠릅니다.
포트란 같은 경우는 좀 다른데 AMD가 옵티마이징을 하면 더 빠른 경우가 꽤 있습니다.
보통 포트란 상용 컴파일러를 사용합니다.
여기에 인텔 컴파일러를 넣게 되면 보통 속도의 프로그램이 더 느리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용량 메모리 콘트롤 능력은 AMD가 훨씬 나을수 있습니다.
E5 시스템으로 가서는 보통 AMD G34가 퍼포먼스가 딸리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에서 믕 시스템으로 리눅스 사용하는 쪽은
수학
물리학
생물학
기계공학(포트란)
쪽에 있으며 셋팅된 것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AMD쪽을 귀신 같이 다루는 교수님이 따로 있기에.
댓글 감사합니다.
교체할 이유 없다고 봅니다.
쓰레드가 8개라고 한번에 8개를 돌릴 이유는 없습니다.
CPU에서 나름 알아서 분배를 해주므로, 16개 돌려도 나쁘지 않습니다.
보틀넥은 CPU가 아니라 disk일 수 있습니다.
disk를 ssd로 바꾸시면 더 빠른 답이 나올 겁니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경우 주기적으로 하는 disk write가 엄청난 지연요소가 되거든요.
주변기기에 투자를 하셔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디스크는 한작업당 약 300KB 정도 밖에 안되는 로그가 작업이 끝나면 생성되는 정도 이구요..
물론 메모리 부족으로 페이지 스왑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면 cpu성능 차가 무색해지겠지만 프로그램당 약 1기가의 메모리를 먹으니 32기가 정도로 맞춰주면 작업중에 페이지 스왑으로 인한 병목은 거의 없앨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x5570, w5687 같은 것을 장착한 시스템이 있고 그것들이 mysql 때문에 cpu를 무지하게 쓰는데
성능의 차이가 e5 보다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것이 QPI와 램 속도에 기인하기도 하구요.
아니면 E3의 끝판으로 가셔야 하는데, E3-1290 같은 것은 여전히 비쌉니다.
저는 스왑을 아에 꺼버렸습니다. 아니 스왑 파티션 자체가 없습니다. 스왑시작되면 버벅되는건 xeon이나 pentium ii 나 마찬가지겠죠... (bottleneck이 하드속도에서 걸려버리니까요)
하여간 스왑시작되면 완젼히 죽음이더라고요... 리눅스는 메모리 메니지먼트가 완젼 꽝인거 같습니다. 정말... freebsd에 비하면 말이죠...
저같은경우에는 cpu를 많이 쓰는 일은 동영상 transcoding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제 노트북(좀 묵은 코어 듀어 모바일입니다)에서 24시간 걸리는 작업이 제 x5650 두개 워크스테이션에서는 1시간정도 걸립니다...
i7 3770 은 스포츠카
Xeon X5650 은 덤프 트럭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작은 양의 데이터를 빨리 처리하는 건 3770이 무조건 빠릅니다만
대용량 데이터를 한번에 처리하는 건 Xeon X5650이 빠릅니다.
여기 인텔의 상술이 엄청 녹아 있는데
데스크탑 칩셋이나 E3 시리즈는 시피유 성능 특히 단일 연산은 엄청나게 뛰어납니다만
상위 시피유를 팔아먹기 위해서 일부러 데역폭이나 데이터 레인의 제한을 걸고 있습니다.
예를 들며 메모리 채널을 Xeon 쪽은 트리플이나 쿼드채널을 사용 할 수 있게 하고
i시리즈나 E3는 듀얼만 가능하게
QPI 데이터 채널은 25GB/s 이상으로 만들어서 CPU가 아무리 빨라도 병목이 없게 하지만
DMI 채널은 2GB/s로 제한 걸어서 작업량이 많아 지면 병목이 걸리도록
이것 이외에도 Xeon(5520) 쪽은 PCIe 레인이 36 레인이라서 x16 배속 짜리 카드 2개를 달아도
대역폭이 남아 돌지만
데스크탑쪽은 16레인으로 고정시켜서 x16배속 카드 하나일때는 문제없지만 2개 이상 달게 되면
대역폭을 깍아 먹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