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나 이름 알려진 l2 스위치는 너무 비싸서 망설여 집니다.
이용하려는 것은 고정 아이피로 들어오는 것을 2포트 베어본에
연결해서 리눅스에 nat 설정해서 게이트웨이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iptime 기가비트 공유기로 잘 쓰고 있는 상태인데 포트가 적어서요.
pc는 계속 늘어가고 하여간 그래서 좀 더 많은 pc를 사용하려고 하는 생각입니다.
비싸게 살거면 l3 스위치를 살 것이지만 요즘 네트워크쪽 공부하고 하면서
좀 회의적인 부분이 많아서 가능하면 비용을 줄이고 싶은데요.
10만원도 안되는 24포트 기가비트 l2 스위치가 다나와에 보이는데
스위칭 능력의 차이가 나는 것인지 뭐 어떤 이유로 이렇게 가격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가로 사서 써도 될까요? 아니면 그래도 이름 있는 제품 쓰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퍼포먼스 떨어지는 것과는 좀 다른 문제죠.
물론 퍼포먼스도 낮습니다.
부르기 조악한 제품인 것인지..
사실 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서 특수 기능 같은 것은 필요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냥 tcp/ip통신만 간단히 하는 상황인지라.. 속도가 많이 느릴랑가..
다만 싸구려 제품은 부품도 싸구려를 쓸수 밖에 없는데 일이년 쓰다 보면 전원부나 콘덴서 부분이 잘 고장납니다.
다른 컴퓨터나 개인용 기기들은 죽어도 교체하면 그뿐입니다만 스위치 같은 경우는 죽으면 네트워크 전체가
다운되거나 귀찮은 일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관리하는 사람의 입장이 난감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네 구멍가게가 아닌 이상 중소 규모 이상의 기업들이 1~3일 네트워크 사용하지 못해서 생기는 손실이
비싼 네트워크 스위치 사는 것보다 보통은 크기 때문에 그냥 비싼걸 선호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다 똑같은 것만 있고 비싼 것은 잘 알지도 못하는 기능들이 뭐가 있고 뭐가 있고 그래서
아.. 난 저 기능 안 쓸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음..;;
iptime제품 많이 사용중이니까 걍 생각없이 지를까 하다가
iptime은 자기들 불리한 내용은 설명에 안 적더라구요.
일단 저가 스위치로 대충 구성을 돌려본 후 nat 설정 잘 할 수 있게 되면 좀 급이 되는 것으로
교체해야 겠네요. 아이피 하나 남는거 있으니 대충 돌려보고 괜찮다 싶으면 출혈을 감내해야겠습니다~
요즘 앤간한 중저가형들도 정말 극한으로 데이터 처리를 하지 않는 이상 잘 되고 좋습니다.
고급형은 메니지먼트가 있고 캐쉬메모리 및 전용 프로세서(스윗치칩 안이라도)가 존재합니다.
어느정도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요;;
메니지먼트가 뭔지 잘 몰라서 고등한 기술이면 없어도 될듯 싶긴 합니다.
별로 대단한 용도는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