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주 하드데이터 정리하다가 황당한 사태가 벌어져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보조컴에 물려있는 하드가 웬디160, 삼성2000기가 이렇게 2개가 물려있고 윈도우7을 사용중입니다.
로컬 드라이브 C: 160
로컬 드라이브 D: 2000 [80기가정도 공간이 남았었음]
하드를 포맷할일이 생겨서 160기가에 있는 일부 데이터를 D: 드라이브로 백업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윈도우7을 사용할때 드라이브에 저장공간이 90프로가 넘어가면 시스템 드라이브에 적색이 표시되면서
여유 공간 부족 메시지가 가끔 떴는데...
이메시지를 무시하고 2000기가 하드에 150메가 정도 저장공간을 남기고 데이터를 백업 이동했습니다.
C: 드라이브를 포맷하구 윈도우7을 다시 설치후
D: 드라이브를 열어봤더니 저장된 파일중에 마지막으로 저장된 파일들이 전부 안보이는겁니다.
디스크 관리자에서 공간을 체크해보면 150메가 남은걸로 나오는데...
윈도우 탐색기로 봐도 마지막에 저장된 파일 폴더명이 전혀 안보입니다.
파일 폴더에 숨김 옵션을 지정한것도 아니고 윈도우 폴더 옵션 들어가서 시스템 파일속성까지 모두 보이게해도 안뜨구
데이터는 살아있을것으로 보이는데... 하드에 이상이 생긴건지...도무지 답이안나옵니다.
이 황당한 사태에 대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공장 초기 상태로 베드섹터 아무리 넘겨도 플래터에는 여전히 베드가 존재 할 확률이 크니까요..
다시 말해서 풀로 쓰게되면 베드까지 쓸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관리 방법이네요.
플래터에 베드 검사를 했더니 중간에 베드가 체크되네요.
데이터공간에 여유가 있을때 디스크 검사할땐 베드가 없었는데...
말씀 해주신것처럼 베드가 존재한곳에 데이터가 기록이 된거같아요.
여유공간을 무시한결과가 이렇게 심각한 사태가 발생했네요.
...
일단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백업해놓구 하드는 로우포맷을 해봐야할것같아요.
그런데... 2테라 용량을 로우포맷할려면 시간이 얼마나걸릴까요.?
OS가 들어있는 컴들의 경우
작업이 한텀 끝나면 정기적인 백업을 합니다.
데이타가 날라갈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이고요.
그러다보니
데탑에 들어있는 하드들은 보통 20-30%선......
백업하드는 각각의 하드별로 말씀하신것 처럼 100M정도만 남기고 꽉꽉 채워서 보관하지만
아직까지 백업 하드가 문제 일으킨 적은 없네요.
혹시를 몰라서 6개월 주기로 백업하드는 전기만 30분 정도 먹여줄뿐
평상시 백업이 없을땐 절대 전원인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윈도우가 경고 해주는것을 간과하지말아야 할거같아요.
됩니다
저의 수없는 경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