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를 파티션 나누어 사용할경우 문제가 있나요?

매쓰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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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서버 SSD에 OS설치중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보통 OS에 50GB정도 사용하는데요. 나머지는 D드라이브로 잡고..

SSD의경우 통으로 쓰는 경우가 많던데

SSD의 용량이 클경우 파티션 나눠 사용해도 별다른 문제가 없겠죠??

2012 R2 설치중인데 2008 R2에서 문제없던게 문제 안생기길 바래봅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SSD 는 쓰기 횟수가 일정 이상 넘어가면 그 영역에 쓰기가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HDD 처럼 빈 공간 중 가장 앞에 저장하는 형태로 저장하지 않고 골고루 쓰기를 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SSD 는 가급적 공간을 비운 상태에서 쓰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파티션을 나누면 해당 디렉토레의 빈 공간이 나눠진 파티션만큼만 할당이 되므로 쓰기가 되는 영역이 줄어들고, 그만큼 한 영역에 쓰기가 되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즉 수명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파티션 나누지 마세요.
     
매쓰TM 2014-02
그렇군요..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수명문제가 있군요.
김경락 2014-02
졸은 것 뱌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철든영수 2014-02
음..저도 좋은거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의석 2014-02
웨어 레벨링이라는 기술이 있어서 (디스크 I/O를 특별히 많이 하지 않는) 일반적인 사용자의 경우에는 크게 상관없다고는 하네요.
하지만, 내구성이라는 부분이 있으니, 너무 안심할건 못되는거 같아요.
chis 2014-02
SSD는 ware leveling때문에 내부적으로는 일부러 쪼개서 여기저기 저장하기때문에 파티션나눈거는

수명에 별 의미가 없을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그래서 SSD는 조각모음이 뻘짓중에 뻘짓이라고 하잖아요??

그냥 용량을 많이 비워놓고 쓰는게 수명에 있어선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냐옹 2014-02
이상수님 말씀대로입니다.
파티셔닝은 논리적인 개념이고 파티셔닝으로 여분 공간이 한정되지 않습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다.
          
파티셔닝할 때 물리적 섹터 단위로 나누지 않나요? 이쪽 피티션의 남은 공간에 분산 저장되지, 다른 파티션의 구역에까지 분산 저장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무엇보다 컨트롤러 칩셋 제조사의 고유 기술이고 이를 공개하지 않아서...제 이야기도 그렇고...동작방식은 어짜피 추측 아닌가요?
OS 레벨에서의 파티셔닝이 논리적인 단위로 된다는건 처음 들었습니다. 제 찗은 지식의 한계였습니다.
               
chis 2014-02
하드디스크의 경우엔 외주부터 내주로 들어가면서 섹터를 만들어서 1:1매칭시키지요...
그래서 SSD나오기전에 하드 짤라먹기로 성능향상을 노렸던 시절도 있지요..
하드용량에서 한 20%정도만 파티션 만들어버리면 거의 최외각 트랙들만 사용되니까
전송률도 최대구간이고 헤드가 움직일 거리도 얼마 없으니까 랜덤억세스도 빨리나오고요..
물론 적으신거처럼 ware leveling에 대한 알고리즘을 알수는 없지만
ware leveling이라는 기술이 무엇을 위한 기술이고 그렇게 되기위해서 동원되야할것들을 상식선에서
유추해볼만하겠죠...
아시다시피 ware leveling은 최대한 모든 셀에 평등(?)하게 write를 해보겠다는 기능 아니겠습니까..
즉 OS에서 어떻게 저장을 하던지간에 SSD내부에서는 비어있는 셀중에서 저장횟수가 더 남아있는쪽에
저장을 하려고할겁니다..예를 들자면 1번 셀이 비어있고 이 셀이 저장횟수가 더 남아있는 셀이라면
어떤 파티션에서 저장명령이 내려지던지간에 그 1번셀에 저장을 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라고
유추해보는거죠...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파티션을 나누던 말던 어짜피 내부적으로는
랜덤한(수명이 더 남아있는) 셀에 저장이 되는거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이거였습니다..
               
냐옹 2014-02
여기서 논리적 물리적인 구분은 실제 하드웨어에 정보가 기록된다 아니다의 얘기가 아니라...
하드웨어 레벨이냐 소프트웨어 레벨이냐의 얘깁니다.
물리적으로 디스크에 섹터를 구분하는건 로우레벨 포맷으로 트랙의 첫섹터 스타트 지점과 EDC / 갭 정보 등을 기록하는 것이고, 파티셔닝은 소프트웨어적(논리적)으로 영역을 나누고 어느 섹터(물리적 위치)를 영역에 포함할지를 정하는 작업입니다.
SSD는 웨어레이블링으로 물리 섹터가 유동적이므로 논리적인 파티셔닝에 의해 물리적으로 어느 블럭에 기록이 될지가 정해지지 않으니 영향이 없는거죠.
비슷한 예로 레이드 묶었을 때 파티션 나누면 성능이 떨어지냐 식의 질문이 있죠. 마찬가지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탱구남친 2014-02
뭔가 착각하고 계신데요.

파티션은 OS가 인식/관리하는 것이지 SSD나 HDD 펌웨어가 인식/관리하는게 아닙니다.

따라서 SSD 펌웨어는 파티션을 어떻게 나눴는지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합니다.

웨어레벨링이 지원되는 SSD라면 파티션을 어떻게 나누는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SSD는 라이팅할려는 데이터가 어떤 데이터인지 관심없고 그냥 웨어레벨링에 의해 균등하게 라이팅만 할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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