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아닌 회사에서 구매할 중고 서버 추천해주실 만한데 없을까요?

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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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서버에 꽂혀(?) 계속 장터 아이쇼핑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매할 제품들에 지갑 확인해가면서 머리를 계속 굴리고 있는데요..


문제는 위에서 저보고 서버 견적을 내보라고 던졌다는 거죠.
(그래서 일전에 손광민님께 폐를 끼친적이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그러더가, 어찌 어찌 구매 직전까지 가다가, 수령 전 선 입금이라는 쇼핑몰의 특성때문에,
상신되서 결재떨어진 구매건이 순식간에 취소라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차라리 개인이 사는거면 그 까이거 일단 받는게 중요하지 싶은데
회사 돈 가지고 하려니 참 이것저것 걸리는 것도 많더군요.

어찌榮彭결국 처음으로 돌아갔고,
다시 서버를 알아보려하니, 맥도 빠지고 어디서 부터 다시 해야 할지 막막하기 까지 합니다.

혹시 회원님들께서 잘 아시는 중고서버 판매 업자분 있을까요?
몇몇 스펙 일러 드리고 금액을 맞추면 될 것 같은데, 막상 아는데가 그리 없다 보니, 헛방질 연속인 것 같아서요.

2대를 사야되는데다 예산은 350 언더로 잡으라는 미묘달짝거리는 제약사항때문에
허덕 대고 있는 회사원 올립니다.



none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노리 2014-03
회사.
중고.

이 조건이 말씀하신대로 문제일듯 합니다.

중고의 경우 해당 제품을 잘 모르는 경우
AS가 매우 힘듭니다.

특히... 중고는 대부분 내구연한을 끝마친 아이가 나오는 것이므로
더욱더 회사에서 구입하시는것은 반대의 입장입니다.

돈 몇푼때문에 업무가 마비되는 일을 당하시지 않을려면
맘 편히 돈 더 투자하셔서
신품을 구매해야 한다에 한표 던집니다.

물론......
서버에 대해 잘 알고
해당 제품을 잘 알아
자가수리도 가능하다면 상관없겠죠.
이런경우... 예비파트용 서버까지 구비해두시면 더욱 좋습니다.
(간혹... 자게나 해외구매시 예비파트용이라는 말이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인도 2014-03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제품을 선택하는 조건이 많이 변질되서 중고까지 온것 같습니다.

일단, 외부에 서비스 하기 위함이라기 보다,,
내부적으로 테스트 용도로 구축할려고 하는게 주요한 목적입니다.
최초에는 벤버 제품 FullSet으로 했는데, 금액이 상당히 뛰는 덕에 상신 자체 취소가 되었지요.
결국 내부적으로 스팩은 훌륭하게 금액은 저렴하게가 되었고,
최종 결론이 중고에 비품 채우기로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 사실 350 가지고, 서버를 산다는것 자체가 저 스스로 헐~ 이렇게 마음속으로 외쳤답니다. )
그래서 2CPU의 장터를 늘 모니터링 하던 저는 아무 생각없이 잡긴 했는데,
세금 계산서 문제 부터 일괄 구매( 2대의 서버를 한 곳에서...)까지 오다 보니,
괜히 다른 분께 폐만 끼치고 말았던 거죠.
지금은 2CPU의 장터는 그냥 개인적인 용도로만 보고, 전문 업체를 찾아야 되는 상황이 되버린거죠.
우앙뿌앙 2014-03
김형준 사장님께 여쭈어 보심이..

중고서버 크게하시는분 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다른업체에서 물건샀는데 쿠션받아서 김형준 사장님한테 온 물건이더군요..
     
하인도 2014-03
장터에서 김형준 사장님을 검색해보니, 많은 물건을 판매하시던 분이시네요.
일단 쪽지를 드려보았는데, 답장을 기다려 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회원K 2014-03
회사용이면 워런티가 2-3년은 남은 것을 사셔야 합니다.
HP는 김은경님에게 물어보세요.
     
하인도 2014-03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안승현 2014-03
위에도 말씀 나온것 처럼... 중고 AS기간 없는것 사시고 문제 생기면... 추진한 사람이 덤탱이 쓰게 됩니다.

사내에 SE가 책임진다면 몰라도... 문제생기면 솔까 위에선 돈주고 산게 왜 문제냐고 할게 뻔하죠.

또한...--------
수령 전 선 입금이라는 쇼핑몰의 특성때문에, 상신되서 결재떨어진 구매건이 순식간에 취소라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
위 내용을 미루어... 귀사 역시 상대업체도 업자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업체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느 업체가 돈도 안받고 물건을 먼져 보내나요.  보낸 물건에 문제 생기면 누가 덤텡이 쓰는지 뻔한건데...
거기다 물건값을 제대로 받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돈 350만원이... 어찌보면 큰돈 같지만.. 업자 입장에서 그돈가지고 이런저런 신경쓰긴 귀찮은 수준의 금액이죠.  걍 돈받고 물건보내고 세금계산서 보내고 끝... 이 이상 바라긴...말입니다.
     
하인도 2014-03
위의 분들이 지금껏 관행이 물건 받은 뒤, 최종 확인 후 입금을 하시던 분들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 이른바 갑질이죠;;; ). 저희쪽도, 또 상대쪽도 다 이해가 되기때문에, 저로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죠. 다만, 제가 그런 부분을 미리 언급하지 않아 최종적으로 제쪽으로 Fault가 귀결 되더라구요.

또 안승현님의 서두 부분도 강렬하게 찔립니다.
하인도 2014-03
여기저기 연락해보고 확인해본 결론.
그냥 공을 위로 던졌습니다.
DELL 리셀러 하시던지, 아니면 다른 루트를 찾아보시던지 하시라고요
사실 안승현님의 조언에 움찔하기까지 해서요(笑)

많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안승현 2014-03
제가 비슷하게 당해본적이 있어서요...

저는 나름대로 회사에 도움이 되고자 적은 가격으로 높은 성능을 내는 최선책을 마련했지만...

말 그대로 이후 터지는 모든 HW적 SW적 문제까지 제가 책임지게 되더라구요.

회사돈으로 하는건 그냥 무조건 최고로 유명한곳의 최고 좋은 제품이 최고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야 최고의 제품인데도 그런걸 어쪄냐고 도망갈 구멍이 생기더라구요.

어설프게 돈아낀다고 중고나 조금 네임벨류 없는거 추천했다 문제 생기면 그 일을 추진한 사람이 덤탱이 쓰는게 우리나라 회사 문화더군요...


예전에 국민은행하고 작업해봐서 어떤 관행을 가진 곳인지 이해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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