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계약 연장과 만료

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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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에는 1년 계약을 하고 보증금 얼마에 월 얼마 이런식으로 월세로 계약을 했습니다.
1년이 지날즈음 주인이 매매를 생각하고 있다고 하기에 난 1년 더 있을 것이다. 라고 하였고
부동산으로부터는 혹시 매입자가 나타나서 오피스텔을 보러와도 괜찮냐 라는 연락이 오기에 상관없다 보러와라 하고 1년이 지났습니다.
정신없이 바쁘다가 2년째 암묵적 계약 만료일이 거의 다가와서는 
어라? 주인에게서 연락이 없네 하고 전화하여 다음주가 2년 만기가 되는데 연락이 없어 전화하였다고 하고
이번에 옮길 계획이다. 몇일 남았는데 저도 준비할 기간이 필요하니 1달만 더 있겠다고 하였더니
2년 만기 1달전에 미리 연락을 주지 않아서 1년더 연장되는 것으로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부동산에 연락해서 내어놓아라고 얘기하고 너무 급하게 세가 나가지 않게 계약이 되면 저도 준비할 시간 2~3주는 있게 입주하는 식으로 편의를 봐달라 라고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2달이 지나도록 보러오는 사람은 간간히 있는 반면 계약은 이루어 지지않고 있네요.
이럴 경우 3년 채워서 있어야 하는 건가요?
주인에게 일정 기일을 서로 정하고 제가 빼는 날자를 정할 수 있는 건가요?
빼는 날자를 정하려는 이유는 보증금 때문입니다. 
옮기려는 곳을 알아보고 계약하려고 하여도 입주 일자를 보증금 받는 날자로 해야해서.

...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미크로틱 2014-03
통상 계약 1개월전 나가겠다 의사표명을 제대로(?) 안한경우 다음 만료일 전에는 신규 임대게약이 이루어져야 보증금을 받을수 있습니다. 물론 주인이 돈이 많다면 미리 주고 내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경우 모두 새로 임대가 나가면 집주인이 부담해야 하는 복비는 부담해야 합니다.

집주인분이 성격이 고약하고 이기적이고 하필 오피스텔 위치가 임대가 쉽지안은 지역이라면 일단 보증금을 먼저 주고 내보내는 경우라도  보증금에서 100만원 정도는 제하고 지급한후 실제 재임대시 발생하는 복비와 그때까지의 기본 관리비를 제하고 잔액을 돌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그냥 제가 원하는 날에 방을 빼고 대신 복비(55)와 도배비(45)를 제하고 지급받은적도 있습니다.  밀땅하기 싫어서요.
     
박동권 2014-03
답변 감사합니다.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복비 도배비 같은 거야 당연히 생각하고 있는 부분인데
제가 3년 까지 계속 있어야 하는 건지 (만약 다음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아니면 제가 몇일날은 나가겠으니까 (1달 정도 여유는 있게) 보증금을 그때 환불할 수 있게 해달라라는 요구를 할 수 있느냐는 것 입니다.

p.s. 제가 보기엔 집주인이 성격이 고약한 건 아니고 위치가 나쁜 것도 아니고 세가 비싸서 안나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일단은 부동산에 연락해서 알아보고 연락을 주겠다곤 했는데 모르겠네요.
          
회원K 2014-03
요구는 가능한데, 복비는 나가는 사람 부담이라고 할 것 입니다...
냐옹 2014-03
저도 이 부분 궁금하네요.
사전 협의 없으면 연장으로 알고... 중도에 임대차 해지는 임차인이 새 임차인을 구하고 임대인의 부동산 수수료를 대신 내주는 형식의 일상적으로 어찌 돌아가는지 정도는 아는데...

이거 법적으로도 일상적으로 돌아가는 방식이 통용되나요? 그건 아닐거 같은데...
보통 보면 임대인은 자기가 불리할 때만(임대료를 올리고 싶거나) 얘길 꺼내고 하는데... 이건 한달도 아니고 내키는대로인 것 같고요.
만약 법적으로도 저렇다면 사전 협의 기간이 정확히 한달 30일인지도 궁금하네요.
김연희 2014-03
묵시적 갱신의 경우 언제든지 나갈 수 있습니다.
대신 내가 나가고자 할때 이사비나 복비는 내가 부담해야하고, 주인이 묵시적 갱신 이후 그 기간내에 나가라고 하면 이때는 복비하고 이사비 주인이 부담해야하구요.

3년 다 안채우셔도 되고, 나가는 일자와 보증금은 주인하고 상의하시고 새집 정해지면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서정욱 2014-03
일단 계약서 작성하신 1년은 지났으므로 다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으시고
 그냥 지나갔으면 자동 연장 되었다고 봅니다.

자동연장은 1년 2년 이런 시한이 정해진게 아니구요. 그냥 그만 살기로 하면 그 시점에서 끝입니다.
보통은 한달 ~ 세달정도 말미를 주고 서로 이해해가면서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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