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 위치상 후면 usb 포트에 직접 연결하기 좀 힘들어서 usb 연장선(1.8m)를 써왔는데, 이게 약간 문제가 있나봅니다.
가끔 usb1.1로 연결됩니다. 대충 5번 중에 1~2번 정도...
주로 사용하는 기기는 외장하드와 스마트폰(충전 겸용)입니다.
좀 알아보니까 일단 인식은 하지만 1.1로 연결되는 경우는 주로 전원 부족이라고 하더군요.(인식 자체가 실패한 적은 없음)
그러면 보통은 뺐다가 다시 끼워서 쓰는데, 기기에 별로 안좋을 듯 해서 usb 연장 제품을 알아보다가 질문 드립니다.
일단 usb 장치/포트는 모두 2.0 입니다.
1.
리피터의 경우도 무전원/유전원 제품이 있던데, 위의 기기들은 나름 전기도 좀 먹는 편이라... 무전원 제품은 힘들까요?
2.
유전원 리피터 제품의 경우 보니까 대충 유전원 usb허브랑 가격대가 겹치는게 많은데, 그럼 차라리 허브가 나을까요?
그런데 연장선을 사용하면 급격히 나빠집니다.
쓰더라도 싸구려 말고 좋은 걸 써야합니다.
가능하면 연장선 보다 장치와 pc를 바로 연결하는 긴 usb 선을 쓰는 걸 추천합니다.
pc에 usb3.0 포트가 있다면 그걸 쓰는게 훨씬 좋습니다.
연장선을 쓰는 이유도 거리가 멀어서라기 보다는 사실상 포트 위치 때문에 여러 기기들을 매번 꽂았다 뺐다 불편하기 때문이라, 연장선을 뽑아놓고 거기에 바꿔가면서 연결한 거죠.
1m 정도 짧은 선으로 바꿔볼까 하다가 이왕이면 리피터나 허브가 낫지 않을까 해서 알아보는 중이네요.
대충 가격대가 리피터(무전원) < 허브(유전원) =< 리피터(유전원) 순서인데,
리피터가 비싼 이유는 대부분 선 길이 때문이라(최하 5m) 제 경우에는 유전원 허브가 좀 더 맞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