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우수 장기 고객인데 sk를 보면... 도대체 나한테 해준게 뭔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휴대폰을 결합하면 50% 할인된다는것도 알고 있지만... 아직 휴대폰 약정이 남아 있어서 위약금 문제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어째든 다음달에 재계약을 해야 하는데요.
대충 알아보니... TV를 프리미엄으로 올린다던가, 상품권을 타 낸다던가 하던데요.
인터넷 전문가가 많은 2cpu 고수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하여 여쭈어 봅니다.
어떻게 하면 신규고객들처럼 많이 얻어낼수 있을까요?
14년 이나 썼는데 별로 혜택도 없고 해서 서운하다 갱신 하는데 뭔가 없냐고 물어 보고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면 그냥 해지 하고 다른 곳에 신규 가입하겠다라고 이야기 하시면
해지 방어팀에서 전화 오고 그때 조건 들어 보고 승락하시던지 다른 것을 생각해 보시던지
하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금 할인은 거의 해줄 수 있는 거 다해줬다고 안된다하고
상품권 20 안되는 금액을 제시했었습니다.
최종 결론은 갈아타는게 제일 남는 거였습니다.
1년당 1만원 정도해서 회선 양도하고, 신규로 상품권받고
묶으면 약정할인이 안나오는데 50% 감면받는게 몇천원이라도 더 저렴할겁니다.
가족들도 다 묶으면 할인은 더 받을수 있죠. 갈아타는거 보다 50%가 더 낫습니다.
전 가족 5명 휴대전화 5라인, 인터넷 1라인. 할인액이 123569원 이네요.
결합 50% 할인은 아마 안될겁니다. 기존 인터넷으로 결합이 안되고 신규로 가입해야할겁니다. (SKB 회선을 빌려서 SKT에서 사업하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SKB 1회선 무약정 1.7만, SKT 3회선 묶어서 무료로만 이용중이라서.. 하하
인터넷이야 가족 중 한명에게 그냥 명의이전 해놓으면 되지만, 정작 휴대폰은 번이가 좀 애매한 상황이네요.
그래서 가족 중 휴대폰 바꿀때가 올 때마다 계산기 두드려보고 기변을 진지하게 고려하게 되죠...;;
뭐 장기 고객이라고 특별할건 없고 결국 별포인트만 뜯어내고 있는 중입니다.
%결합할인 상품에 가입되어 있으시면 왠만해선 굳이 옮기시 마시고 나중에 모바일 기기들 %할인 적용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인터넷 품질이나 기타 사용에 지장이 있는 문제 때문이라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어짜피 요즘 가계 통신비는 모바일 기기의 비중이 훨씬 크니까 휴대폰 요금 할인을 받는 쪽이 이득이죠.
SK나 KT나 어짜피 요금제에 따른 약정할인율은 거의 대동소이한데, 대충 30% 정도 할인이면 약정할인 보다 저렴할겁니다.
40% 이상부터는 무조건 이득이구요.
게다가 요금제에 따른 약정할인의 경우 LTE 모델부터는 무제한이 아니라 30개월인가로 기간 제한이 있죠.
그 기간이 지나면 더이상 약정할인이 적용 안되서 오히려 장기 사용시 휴대폰 요금이 더 오르는 뭣같은 상황이 나옵니다.
그럼 그만큼 더 내던가, 재약정을 하던가, 아님 강제 번이/기변(재약정)을 하던가 해야하는데,
%결합의 경우 어짜피 약정할인에 영향을 안받기 때문에 약정 끝나면 그냥 맘에 드는 기계 나올 때까지 무약정으로 쭉 가거나 공기계 생기면 그냥 유심기변 하시면 되구요.(무약정 유지)
재약정건으로 전화해서 더 얻어내시면 좋겠지만, 혹시나 없더라도 옮기지 말고 나중에 5명 SK로 몰아서 50% 채우세요. 그래도 전체 요금으로 보면 그게 더 이득일 겁니다.
인터넷 ip제한은 SK나 KT나 전화해서 풀어달라면 그냥 바로 풀어줍니다.
저도 보통 1년에 한번 정도 ip댓수 제한에 걸렸는데, 한 2년 전 쯤 전화해서 한바탕 하고 난 다음에는 제한 안거네요.
저 같은 경우 가족할인 50%로 묶여있고,
핸드폰을 바꾸는 원칙을 정적가격대 중고매물 일시불 구매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약정하지 않아도 되서 통신요금을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 브로드밴드를 이용하면서, 장기가입자 강조하고 신규가입자에 비해서 혜택이 적다고 어필하면
TV와 인터넷은 약정계약시 꽤 많이 할인해 줍니다.
일단 핸드폰에 메이지 않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3년약정 걸면 상품권 십몇만원 주고 요금은 월 2만원인데, 거기에 가족할인 50% 들어가면 월 만원에 가능합니다.
뭔 결합을 하더라도 이 금액 이하는 불가능합니다.(휴대전화 3개 묶어 공짜~~ 라는 사기상품 빼고)
SK전화해서 계약갱신하자고 한마디만 하시면 되고, 상품권 2만원인가 줍니다.
4년 이상 약정 후 갱신이라면 1년단위 계약이 가능하고... 매 1년마다 상품권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은품이나 현금 받아봐야 어차피 내가 할부로 내는것과 같기 때문에 매리트가 없습니다.
PS. 제휴 신용카드 결재하면 최대 6000원(5000원 일지도..) 더 할인가능합니다.
폰을 바꾸기가 쉽지 않고
요즘 같은 대란은 정말 이득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그렇습니다.
특히나 아이폰 같은 고가폰을 언락폰을 일시불 주고 사면
버스를 타서 교체하는 것에 비해
50% 할인을 받아도 이득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중고폰을 구입해 쓰거나, 저렴한 폰만 쓰는 것이 아니라면
저는 좋다고 보지 않습니다.
최종해지방어팀이랑 제시조건 한도가 완전 다릅니다요!
최종해지방어팀은 바로 연결은 안되고,,,
나 해지할테니 더 나은조건 내놓던가 말던가 하고 끊으세요. 그럼 곧 연락옵니다.
SK브로드밴드 기준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