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 길고 옥외로 포설해야 하는 경우나
거리가 짧더라도 꼭 정해진 트레이를 타야 하는데 트레이 옆에 RF제네레이터가 있거나
몇만볼트짜리 고압선이 지나 가는 경우는 광을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STP를 쓸수도 있지만
STP는 두께도 두껍고 작업도 힘들어서 차라리 광을 선호 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지연시간은 부품종류, 배선방법 , 회로 설계, 온도 등등의 아주 많은 것 들과 관계 있습니다.
물론 부품이 많은 네트워크 장비내 혹은 컴퓨터 내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만
일반 RJ45를 통해 UTP로 보내는 신호는 저전압 고 주파수가 되기 때문에 거리가 길어지거나
외부 환경이 좋지 않은 경우 의미 있는 신호 감쇠가 발생하고 이에 의해
빈번한 패킷 정정 요청이 이루어지게 되며 결국 회선으로 인한 레이턴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케이블에도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최대 권장 길이 같은 걸 규격화해 두었습니다.
환경이 나쁘면 더 짧은 환경에서도 레이턴시가 발생하고 금속튜브 같은 곳에 단독 포설하게 되면
더 길어져도 케이블로 인한 레이턴시는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관점에서 빛이 이동하는 속도 보다 전자나 전파가 이동하는 속도가 훨씬 느리기 때문에도
발생합니다만 일반적인 컴퓨터 환경에서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긴 힘듭니다.
주변의 전자장 노이즈 문제도 줄이는 장점이 있겠지만.. 그런거야 쉴드 잘하고 차폐 잘하면 해결될 수 있는 것이지만
장비와 장비사이를 확실하게 전기적으로 isolate 시킬 필요가 있다면 쓸 수 도 있을 법 한데요...
예를 들어 외부에 번개가 쳐서 내부로 타고 들어오거나 옆에 장비가 폭파(?) 비스무리하게 전기적으로 문제를 일으켰을 때 UTP 라면 하나의 장비가 죽으면서 전기적인 쇼크를 연결된 장비에도 보낼 수 있겠지만 광이라면 그 장비로 끝날 것 같은데요.
전원도 이중화하고 스토리지도 이중화 삼중화 하는 서버들이 통신라인 타고서 도미노로 망가지면 눈물날 것 같은데요.
회원K
UTP에서도 속도 다~ 나오는데.. 구지..
근거리에서는 차이가 없을 듯합니다만.. 아마.. 장거리(100M 넘는 구간) 때문이 아닐까요? ^^;;
혹시 이곳처럼 싼 가격에 그냥 넣어주니 쓰는건 아닐까 징난삼아 꺼내 봅니다....
100미터냐 몇혹은 몇십키로미터냐.
두번째 레이턴시
UTP보다는 레이턴시가 짧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번째 고주파 잡음에 대한 대책
UTP는 고주파가 많은 곳에서는 에러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광이 UTP보다는 에러가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고 전선과 같이 선을 끌고 와서 고조파 많은곳에서는 80미터만 끌고가도 에러가 좀 생깁니다.
90미터인데 RJ로 통신이 안되서 광으로 끌어본적이 있네요.
x86 기준으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Fiber Port 가 달린 서버는 거의 없었을 텐데요.
고인돌 수준인 DL760 도 Fiber Port 는 없습니다.
필요해 의해 옵션 파트로 구매 하는게 대부분 입니다.
제가 DB 를 전혀 모르지만
0.01 초가 아까운 DB 환경에서는 광 인터페이스가 절실하다고 합니다.
당연히 거리 문제도 있습니다.
스위치에서 서버는 RJ45로 하면 되는 것인데
굳이 서버에 광 카드를 장착하는 것은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가성비가 아닌 것 같아서 문의드린 것 입니다.
거리가 짧더라도 꼭 정해진 트레이를 타야 하는데 트레이 옆에 RF제네레이터가 있거나
몇만볼트짜리 고압선이 지나 가는 경우는 광을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STP를 쓸수도 있지만
STP는 두께도 두껍고 작업도 힘들어서 차라리 광을 선호 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http://www.siemon.com/us/white_papers/08-07-10-copper-fiber-options-data-center.asp
대부분 거리에 대한 이야기들이네요.
케이블이 짧은 IDC 환경에서는 그게 그거라고 하고.
짧을때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거리가 아주 짧은 경우에는 신호 변환이 필요한 광이 느릴 수도 있지만
이것 역시 크게 의미 있는 차이가 있진 않습니다.
물론 부품이 많은 네트워크 장비내 혹은 컴퓨터 내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만
일반 RJ45를 통해 UTP로 보내는 신호는 저전압 고 주파수가 되기 때문에 거리가 길어지거나
외부 환경이 좋지 않은 경우 의미 있는 신호 감쇠가 발생하고 이에 의해
빈번한 패킷 정정 요청이 이루어지게 되며 결국 회선으로 인한 레이턴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케이블에도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최대 권장 길이 같은 걸 규격화해 두었습니다.
환경이 나쁘면 더 짧은 환경에서도 레이턴시가 발생하고 금속튜브 같은 곳에 단독 포설하게 되면
더 길어져도 케이블로 인한 레이턴시는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관점에서 빛이 이동하는 속도 보다 전자나 전파가 이동하는 속도가 훨씬 느리기 때문에도
발생합니다만 일반적인 컴퓨터 환경에서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긴 힘듭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전자의 이동속도가 빛의 속도보다 (아주 많이)느리기는 하지만, 전기(전류)의 속도는 빛과 같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회사 제품이 미친듯이 비싼데도 팔리는 것은 이유가 있겠죠.
레이턴시가 타회사 제품에 비하여 무지 짧다고 합니다.
1G 랜카드를 서버에서 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10G랜카드는 의미가 있겠지만...
2001년-2003년도때 iMBC에서 스토리지 정비 했었을적 서버에는 다 1기가 광 랜카드가 들어 있었습니다.
스트리밍서버로 사용되었죠. 풀랙으로 20여개쯤 사용해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100 광도 오래 안된 것 같은데, 참 빠르네요.
전기 노이즈로 범벅된 환경에서는 광 말고는 답이없어요....
100M 광도 그런 현장에서는 아직 현역입니다.
장비와 장비사이를 확실하게 전기적으로 isolate 시킬 필요가 있다면 쓸 수 도 있을 법 한데요...
예를 들어 외부에 번개가 쳐서 내부로 타고 들어오거나 옆에 장비가 폭파(?) 비스무리하게 전기적으로 문제를 일으켰을 때 UTP 라면 하나의 장비가 죽으면서 전기적인 쇼크를 연결된 장비에도 보낼 수 있겠지만 광이라면 그 장비로 끝날 것 같은데요.
전원도 이중화하고 스토리지도 이중화 삼중화 하는 서버들이 통신라인 타고서 도미노로 망가지면 눈물날 것 같은데요.
그리고 광을 쓰는 이유는 거리상의 이유가 제일 크고,
말씀하신대로 구형 장비에는 1G 광이 UTP보다 먼저 나온 이유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노이즈가 심하다던가 특별한 사유가 있지않은 이상 단거리는 UTP로 커버합니다.
군청이 번개 맞았는데 타고 들어온 번개 때문에 약 30km 떨어진
도청 방 피뢰기하고 서버들이 모두 다운 되어 버리는 사고가 있었지요
요새는 광으로 바뀌면서 그런 문제는 없는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