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학원에서 배우는 내용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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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교 때 인문학을 전공했는데, IT쪽으로 취업하고 싶어서 알아보니
국비지원으로 IT교육을 시켜주는 학원들이 있더라구요.
이런 학원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비전공자가 IT학원에서 반년~1년 수료만으로 IT업종으로 취업이 되는 수준인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신홍철 2014-04
반년 1년이면 한쪽분야 조금 파고 들어가는 과정 아닌가요? 한분야 보통 한분야의 조금파고들면 그것이 반년 과정입니다 3개웍 6개월 과정 이렇게 하더라고요  어디서 배우든간에 취업하면 다시배우게되니... 기본적인것을 알아간다..
라고 공부하면서 좀더 파고들면 되리라봅니다... IT 분야 전공 따지는 회사라면 그회사는 문제 있는 회사입니다...
거의 비전공하신분들이 주류를 이루고 대학도 안나오신분도 많고 저의 동생의 경우 국방부 일을 하는데 전공분야는
멀티미디어 쪽입니다. 지금은 서버류 만지고 있습니다. IT 분야도 너무 많아서요 어느분야이실려나요? 네트웍쪽은 저의 동생이야기론 조금 어느정도 만 배우고 가게되면 어차피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보조로 시작해서 한 2년하면 혼자서 간단한것들 해결하고 지금 6년째인데 왠만한건 다 해결한다고 하네요 아직까진 서버 관리지만 서버 운영설계라든지 모 이런것도 배워가는거 같드라고요
ChangsuLee 2014-04
네트웍 보안쪽 생각하고 있습니다.
취업시 전공을 안따진다면 다행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신홍철 2014-04
보안쪽은 초보자 뽑는일이 거의 없습니다. 경력자위주입니다. 보통 IT에서 조공이라하는것은 정말 허드레일입니다. 물론 그런것에서 시작해야 위까지 올라가지만요... 보안쪽은 조공이란것이 필요없는 파트이다보니 경력자위주 또는 프로그래밍 가능자위주 일듯 합니다. 프로그래밍 가능자들도 물론 경력이 싸여야 보안 프로그래밍이 되겠지만요 ...  하지만 경력이란게 같다 붙이면 다 경력이라서 정말 어느회사에서 어떤일을 했느냐 하고 막상 대려다놓고 보면 초보인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보안쪽은 그냥 소프트 운용만 공부해서되는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이장원 2014-04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학원에서 반년-일년 정도 배운 사람은 잘 안뽑습니다. 기본기가 딸려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회원K 2014-04
보안은 총체적인 사항입니다.
서버 잘 해야 합니다. 해킹 대상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못합니다.
프로그램. 어느정도 해야 합니다. 해킹의 기본기니까요. 몇가지 언어는 알아야 합니다.
보안에 대한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상당한 수준의 정보 올려둬야 합니다.
믿음. 믿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못 쓰는 분야 입니다.
그래서 보안은 초보자 채용이 거의 없습니다.
단계를 밟아서 이직해야 합니다.
김상진 2014-04
가능은 합니다.
다만, 처음에는 큰기대는 하시면 안될듯합니다.
몇몇 규모가 있는 회사들은 전산직으로 뽑긴하나 실상은 엔지니어 & 관리직형태로 일을 하기에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IT분야에서는 신입을 뽑는곳은 많지않고, 뽑더라도 처음 몇년은 힘들것은 각오하셔야됩니다.
그렇다고, 전산관련 학과 나온사람이 일을 잘하는것도 아닙니다.
(같이 일하는 작년에 졸업한 인서울 전산학과출신 신입....제가 보기에는 한숨만 나옵니다.뭐 눈높이가 다르니 어쩔수긴합니다.)

다만, 분야를 선택할때는 주의하셔야 될겁니다.
가장 흔한 개발이라면 그나마 좀 가능성이 있지만(조그만 회사부터라도 수요가 있으니까요)
전문직종 분야는 신입에게 배타적인 분야도 있으니까요.
전문분야도 처음 회사만 잘들어가면 나름 쉽게 성장할수 있지만, 전산이 아니라면, 학교나 다른 특이한 메리트가 없으면 쉽지않습니다.
그리고, 전문분야는 상대적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소수/정예(?)다 보니 막상 입사후 업무를 하다보면 신입이 할수있는게 없으니 다른사람 뒷처리(서류정리,총무,심부름등등)나 신입에게는 버거운일들을 떠안아서 회의감 들기 쉽긴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회사는 학교가 아니라는점을 인지해야합니다.
더불어서, 자신의 약점을 인지하고 그걸 극복하는 마인드도 있어야 겠죠
ChangsuLee 2014-04
보안전문가는 팔방미인이어야 하는군요.
그렇다면 개발자로 취업 장벽은 보안분야보다는 낮은가요?
회원K 2014-04
개발자로 취업하는 것보다는 공장일 하는 것이 나은거다... 대부분 이렇게 답을 할 것 입니다.

한국에서는 위계질서란 것과 호봉이란 것이 있어서, 개발자를 나이들고 하기 어렵습니다.
속된말로 보이지 않는 업계의 정년이란게 있는거죠.

개발자의 경우에는 천차만별입니다.
php 같은 웹 언어 배워서 하는 개발부터 복잡한 서버단 개발, DB까지.

개발.
한단어로 규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갑을병정무기중 어디에 속하냐에 따라서 인생도 크게 달라지구요.
학원의 경우 병정무기에 속하는 경우가 많기에 권하고 싶은 인생행로는 아닙니다.
노리 2014-04
딴 얘기긴 한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 동네가 지하철역 근처다보니
국비로 거의 무상 교육을 해주는 IT 학원들이 있습니다.

이 학원들은 학생을 모집만 하면 국가에서 교육비를 받게 되므로
교육의 수준은 모르겠으나
모집을 위한 광고물을 여기저기 보이는 벽마다 붙여 놓습니다.

모집 내용은 대부분 비슷한데
2달 교육에 주 2회  2시간 교육 수업
각 과정별로 웹마스터부터 웹디자인등 여러가지가 있죠.
비용은 국가에서 80%~90% 정도가 지원 나오므로 교육비는 두달간 교재비 포함 10만원 정도인듯 합니다.


전 가끔 이 광고 볼때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거 가서 들으면 실제로 일을 할수 있을까?
그럼 선생님은 저 짧은 시간동안 몰 가르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제작을 할수있게 만들어 줄수 있는것일까.....

만일 내가 가르치시는 선생님보단 모르는것이 많겠지만
2달간 교육 받아도
현재 내가 알고있는 웹에 대한 지식까지 올려주긴 힘들텐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가끔... 한번 돈도 얼마 않하니 들어볼까 라는 생각도 있긴 하지만
얼마 않하는 돈이지만 돈 낭비일듯하여......

참고로 저는 웹마스터나 웹디자인 과정을 한번도 배운적은 없습니다.



결론으로.. 제 생각으론 그렇습니다.
학원에서 배우는것도 좋지만
강윤호님 말씀처럼
실무에서 우선은 바닥부터라도 차근차근 실제로 필요한것들을 배우고
한발 앞선 자습으로 자신의 실력을 높여주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IT는 항상 자신의 자기개발이 필요한 직업군 아닐까 생각하며
자신의 앞날을 위해 방황하지마시고 차근차근 기초부터 열심히.....

월급이 적더라도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훗날 멋진 IT 인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PS. 참고로........
저는 다시 태어나면 IT 않합니다.
모든이들이 말하듯 자신의 직업은 항상 제일 않좋은 직업인거죠.
명도 짧고 돈도 별로고.....
박문형 2014-04
개발자의 정년은 30입니다.
그후에는 기술영업이나 관리직으로 보통 갑니다.

개발자나 네트워크 보안 관리자나 잘 나가는 해커수준이 되어 있지 않는 한 힘듭니다.

보안은 계속 발전하는 것인지라 발전 정보를 해커에게 가져와서 보안하지 않는 이상 힘듭니다.

즉 해커 이상의 해커가 되아야 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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