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그랜드카니발 중고(158,000K)로 구매하였고,
미쳐 타이밍벨트 교환여부를 점검하지 못하였습니다.
현재 164,000K 정도 되었고, 가열플러그 교환문제로 카센터에 점검차 갔었는데..
타이밍벨트 교환시기라며 견적을 약 60만원 받고 돌아왔습니다.
네이X 지식X를 검색해보니.. 35만 현금가~60만원까지 다양하네요..
거주지가 용인이고, 지금 차가 첫차여서..지식과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
싼 가격대의 정비업소는 대부분 서울에 있더군요..
질문 들어 갑니다.
- 가격이 싼것이 이유가 있는가요?(허술한 부품을 쓴다던가..)
- 특별히 사유가 안된다면.. 거리가 멀어도 해당 업체를 예약,방문하여 교환하는 것이 맞는 건가요?
- 소위 단골이 아니어도 상관없나요?(공임나라? 엔진마을? 이런 곳에서 소개하는 배너 보고 찾아가도 상관 없나요?)
감사합니다.
타이밍벨트 및 관련 부품들의 실제 가격은 정품도 얼마 안한데요.
손가는 부분이 많아서.. 숙련도와 완성도 및 +알파 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 같던데요.
카센터 여러곳에서 견적을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임이 50% 부품값이 50%로 봅니다.
차종에 따라 공임도가 높으서 공임비가 더 커지는 경우가 있고요.
제 생각에는 공임비를 얼마로 책정하느냐에 따른 가격차라고 봅니다.
저는 차는 제조사의 정식 정비소(그 동네에서 재일 큰)를 찾아 갑니다.
사람이 하는 작업이라 실수가 있을수 있고 타이밍벨트는 생명과 직결되기에
나중에 문제될때 책임을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서울에서는 양평동 기아센터가 재일 큰 데
전화 상담해서 가격을 채크해보면 정가외에 가격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격내고가 없습니다.)
작업시에는 옆에서 작업하는 것을 꼭 지켜보세요.
타이밍벨트 갈때 중복 공임을 피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작업하는데 .. 60만원자리는 6가지를 교체 한다고 치면
35만원짜리는 4가지만 교체하고 그런식이죠 .. 뭐뭐 교체 하는지 파악 하신다음에 작업하세요.
너무 저렴한 곳에서는 저거 빼고 타이밍 밸트 교체 비용만 넣고 나중에 교체할때
이것도 지금 교체 하는 게 좋다고 이야기 하고 돈 더 받는 경우도 꽤 봤습니다.
실제로 타 차량은 타이밍 벨트 워터 펌프 가스킷 벨트류를 모두 교환 하는데 엔진을 들어 내지는 않습니다만
카니발은 작업이 불가하여 엔진 들어 올려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부분때문에 왠간한 수리비가
다른 차량보다 많이 나옵니다.
결국 카니발 실내는 마음에 드나 선택에서 제외 하는 차량 중 하나 입니다.
일단은 카니발 동호회 가입을 하시고 협력 업체를 검색 하셔서 견적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무래도 협력 업체는 좀 싸거나 이것저것 얻을게 많을 수 있습니다.
또 차량의 특성 등 알아야 할 기본 지식 습득에 유리 합니다.
10만 넘어가면 불안해서 교환을 생각하는지라...
동호회에서 확인해서 적정 센터로 가시면 편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