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 743 케이스에 X7DWA-N 마더보드에 2CPU가 장착된 시스템을 장만했습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서버급케이스에 듀얼CPU보드라 생소한점이 많은데.. 일반 데스크탑 PC와 가장많이 다른 부분이
쿨링방식인것 같습니다.
보통 히트싱크+FAN이 결합된 쿨러를 사용해왔는데 슈마케이스는 CPU에 구리동판 히트싱크만 장착되고,,,
보드의 반쯤을 덮어버리는 에어덕트를 덮고 케이스의 전면에서 강력한 FAN 3개가 돌아가면서 CPU, 램, 보드위로
공기가 빠르게 흐르게 하여 마더보드 전체를 골고루 식혀주는 방식이더라구요.
다 좋은데... 문제는 엄청난 소음.. ㅡㅡ;; 적응이 힘드네요.
FAN도 저소음이 아닌 고성능용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에어덕트 및 기존 전면팬 3개를 제거해버리고,,,
팬이결합된 771소켓용 쿨러 2개를 장만해서 CPU에 붙여주면 소음이 상당히 줄어들지 않을까... 고려중인데요..
문제는 에어덕트와 기존 전면FAN3개를 제거해버리면,,,,,,,,, 램 및 보드위의 은색으로된 방열판(칩셋인듯??)의 열을 식혀주지
못할까 걱정이 되는데요...
테스트해보려고 FAN3개를 분리하고 잠깐 운영체제를 실행시켜 두고 손응로 만져보니.. CPU는 미적지근한데...
램기판하고, 보드에달린 칩셋 방열판이 엄청 뜨거워지더라구요.. 원래 이런건지.. 워크스테이션급 보드라 그런건진 모르지만
CPU만 식혀주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제 착각이었나보네요.
2CPU 보드들은 원체 이렇게 열이 많이나는것인지요? 에어덕트를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듀얼 보드를 사용하고 싶은데..
혹시 743케이스 사용하시면서 소음과 발열 문제로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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