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 2014-05

메모리는 크게 용량과 대역폭이라는 두 가지로 생각해야 합니다. X5690이면 트리플채널일 가능성이 높은데, 싱글채널이나 듀얼채널에 비해 트리플채널은 매우 많은 데이터를 매우 자주 주고 받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성능 저하 예방에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것도 Case by Case인데, 웹 서핑같은 작업에서 무언가 나아질 것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습니다.(오히려 이런 것은 스토리지 성능 향상이 더 영향을 많이 줍니다.)

메모리 용량은 간단하다면 간단합니다. 더 많은 어플리케이션, 더 많은 데이터를 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도 함정은 있습니다. 실행하는 어플리케이션의 메모리 소비량이 작을 경우 메모리 증설은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더 쉽게 말하자면, 48GB일 때 작업 관리자를 열어 성능 탭에서 '사용 가능' 메모리가 얼마나 되는지 보면 됩니다. 가장 메모리를 많이 쓸 것 같은 작업을 할 때 사용 가능 메모리가 전체 메모리 용량의 20% 이상 꾸준이 남는다면 메모리를 굳이 늘릴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남는 메모리를 램디스크 등 임시 작업용 초고속 저장장치로 활용하는 방법도 없지는 않지만, 이것도 임시 저장장치의 성능이 매우 중요한 작업을 할 때만 가치가 있습니다.

sangboklee 2014-05

심리적 효과도 큽니다...적정용량은 넘어서면 체감성능은 차이가 없는거 같읍니다...

박문형 2014-05

램뱅크 채우는 것이 같기에 같은 속도의 메모리라면 속도차이는 없습니다.

1개 32G(10600) 메모리도 있으니 고려해보세요.

M393B4G70BM0-CF8 

4랭크 메모리인지라 특성을 탈 수 있습니다.

세에라 2014-05

역시 2cpu에는 고수님들이 많이계셔서 답변이 참 으로 큰힘이 됩니다^^

답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말과 연휴 잘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