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엔 참 많은 전문가 분들이 계시는것 같아.. 이렇게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되고싶은것이 사실 전문가 입니다. 많은분야 중에서 기계 전기 엔지니어쪽을요^^
사실 고등학생때는 물리학자가 되고싶다는 생각에 물리학과를 진학하여 재밋게 공부를 하다가.. 군대다녀와서..
짧게 노력했으나 전처럼 재밋게 공부가 되질 않아.. 부끄럽게도 그 길을 포기 하였고..
기계공학 복수전공을 신청하여 수강하였으나.. 아무도 모르는 그곳에서 혼자 살아남는다는게 쉽지만은 않아.. 또 부끄럽게도 부전공까지만 이수를 하고 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1-2년 더 놀았기에 동기들이 취직해서 일하는 모습을 보니 그렇게(매일같은 야근에 야근시간까지 염두에 둔 효율성없는 일처리.. 등등)일할 자신이 없어서 혼자일하는게 낫겠다 싶어. 지금은 공부방을 차려 먹고살만하게는 벌어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계속 되내었던 생각이..
뭔가 이건아니다.. 라 생각하여 제가 하고싶은 일들을 조금씩 찾아보기 시작하였고..( 그 과정에 이곳또한 알게되어 즐거운 눈팅과 장터링..;; 중입니다^^)
그리고 집중할 항목이 정해지면 지금하고 있는 공부방을 조속히 정리할 예정입니다.
사실 돈이들어오는 곳이 있으니.. 생각보다 갈급함이 떨어지게 되고.. 배움으로써의 진도가 나가질 안더라구요;;
그렇게 정리한 결과 제가 하고싶은 것(두리물실하게 하고싶다는 생각보단.. 여지껏 이런저런 활동등을 통해서 제가 시간을 잊고 몰두하게 된 것들)들이 이렇게 요약이 되었습니다.
네트웍(다단계 말구요;;)엔지니어 계열
전기 엔지니어 계열
음향 영상 엔지니어
무선 설비 엔지니어
입니다.
이곳엔 네트웍 전문가 분들은 물론 전기 무선 계열 전문가 분들도 계신것 같아 이렇게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제 나이 이제 서른입니다.
기혼이며 갖 돌지난 아들도 하나 있습니다.
아내는 올해부터 대학원 심리과정을 공부중에 있습니다. (저와는 따로 주 3일정도의 공부방도 운영중에 있습니다. 물론 이곳에서 벌어들인 돈은 거진 아들을 봐주시는 어머님께 드리고 있습니다만.. 제가 일을 배우는동안 경제적인 보살핌을 잠깐동안 하지 못하더라도 크게 문제되진 않은 형편임을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있는 제가 어느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너무 늦진 않았을까요?
늦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 길로 나아갈 수 있나요?(몇번 다른곳들을 컨텍해 보았으나..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다른 세일즈 개념의 그런곳들만 눈에 부곽되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혹은 그 분야로 깊이 배울 수 있는 업체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수개월 가량은 임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제대로 일을 배울 수 있는곳에서 감사히 일할 수 있을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전문가 분들의 고견을 기대하며 이렇게 글을 마무리 짓습니다.
한 젊은이의.. 아니 한 가정의 앞길을 희망으로 이끌어 주신다고 생각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꿈꾸자.
다단계 에서 뿜었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배우고 전문가가 되는 것은 좋으나 먹고 살기 힘든 종목들입니다.
(대기업으로 가도 치열하고 나중에는 자영업해야 합니다.)
미국이나 대만,중국가면 다르죠.
전기 엔지니어 계열 -> ㄷㄷㄷ...
음향 영상 엔지니어 -> 헉...
무선 설비 엔지니어 -> 음...
정식으로 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상황에서 4가지 모두 진입도 안되고 결과도 그렇습니다.
공부방이 미래가 없고 그냥그냥 하는 것이라 느끼신 것 같은데 (대부분의 자영업이 그렇듯이)
엔지니어 누구도 이길로 오시라고 환영하는 것이 아닌게 대한민국의 현실 입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게 앱 개발자...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가능한 것이 될 것입니다만
아직은 수요가 꾸준하고 능력이 되면 들어갈 곳도 많습니다. 단순 능력 이상을 해야 합니다.
전자제품 전문 AS기사. 삼성이나 그런데 소속말고 애플이나 해외의 직구 제품 AS 가능해야 하는데
전자전공이 아니시라 어려울 듯 합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이 더 많아지네요 ㅜ
네트웍 엔지니어 - 회사에 가더라도 혼자 공부하야 되고 실습장비비 좀 깨 먹어야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5천 이상 깨 먹은듯
전기 엔지니어 - 나이들어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는 하나, 일이 원체 위험합니다.
229활선 정도만 되어도 후덜 하지요..
음향영상 - 관급공사 아니면 돈 안됩니다.
무선설비 - 음...이건 좀 아리까리 한데, 좋은회사 문열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하시던 공부방을 좀 더 주력하시는게 어떨가 합니다.
좋은답변 감사드립니다
어차피 월급쟁이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모든일이 다 협업이라서, 내 맘대로 되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어요
지금 하시는 일을 좀더 하시면서 한번 더 생각해 보셔도 늦지 않을 듯 싶네요
좀더 생각해보고 고민해본 후 시작하는 것이 맞나 봅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아시죠?
정말 굳은 의지만 있으시면 하실수 있습니다.
당장 취업사이트 가셔서 서류 넣으시면 면접보자고 할겁니다.
뭐 하고 뭐 해야 한다 조건 그냥 다 무시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정말 페이도 적고 일이 고됩니다. 우리나란 특히나 지금 당장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ㅠ.ㅠ
30살이시면..아직..무리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네트웍(다단계 말구요;;)엔지니어 계열 -> 이건 터널속 암흑입니다.. 빛이 보이지가 않아요
전기 엔지니어 계열 -> 노가다...어렵습니다.
음향 영상 엔지니어 -> 음향설비는 진짜....
무선 설비 엔지니어 -> 저도 음.......
어떤일이시던지 우선은 하고자 하시는 의지가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만..
굳이 위에 사례중 고민하신다면 무선 설비가 좋을듯합니다..만..
첫회사를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희비가 갈릴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적어 드렸지만 화이팅 입니다.
힘내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선은 보안이란 이유로 많은 것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핸드폰쪽의 무선이 좀 강하지만 원천기술은 다 외국에 있습니다.
다시 깊은 고민에 들어가봐야게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