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G31 칩셋 보드에 xp 32bit 를 설치했는데, usb에 문제가 있네요.
usb 마우스, 키보드 등은 잘 인식되는데
대용량 저장소 계통으로 가면 인식 속도도 느리고, ( --> Loading과 stop을 한참 반복하다가 붙습니다)
또 간혹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는 경우에도 읽기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데,
쓰기를 하면 조금 저장되다가 곧바로 '지연된 쓰기 실패'가 발생합니다.
구글링으로 몇 가지 조치법을 찾아보았으나 허사네요.
제가 해본 것은 ......
- usb 저장장치의 정책에서 '쓰기 캐쉬 사용'을 비활성화 --> 확인해보니 이미 빠른 제거에 최적화로 되어 있고요
- 레지스트리에서 시스템 페이지 값을 증가시키는 조치 --> 0xFFFFFFFF 으로 변경해 보았으나 역시 현상이 없어지지 않아요
- usb 포트는 전면 4포트와 후면 4포트 모두 동일한 현상인 것으로 볼 때, usb 포트의 전류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 usb 장치는 외장하드 3종 및 usb 메모리 2종으로 테스트해본 결과,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usbdeview로 장치 연결 레지스트리 정보를 삭제하면 잘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도 쓰기를 하면 100% 지연된 쓰기 실패가 발생하고, 그 후로는 또 인식이 잘 안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제 해볼만한 것은 intel chipset 드라이버의 롤백 (-->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한 것을 설치한 후, 최신 버젼으로 다시 업데이트했거든요. 그냥 찜찜해서요)과, xp의 재설치 뿐이네요. ㅜㅜ
유사 사례를 경험해보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텔 칩셋 드라이버를 구버젼으로 돌리는 것은 어떻게 하나요? 그냥 실행하니 낮은 버젼이라서 설치가 안되네요.
몇일동안 퇴근하고 여기 매달렸더니 ...... ㅜㅜ 흑흑~ 다시 처음부터 설치하느니, 그냥 노트북 쓰자 !!! 라는 생각만 드네요.
확장 USB 포트를 추천 해봅니다...
보드에서 내장랜이나 특정 부분만 죽는다는 얘기는 종종 들었는데, 한번도 겪어본 적이 없어서 소프트웨어 문제로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오늘은 퇴근해서 바이오스 업데이트해보고, xp 한번만 더 설치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usb 확장카드를 달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3.0은 윈도우 설치시 드라이버 문제로 윈도우 설치가 안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인식률이 떨어지더군요. ^^;
결국, usb 확장카드를 설치했습니다. 말짱황님이 조언해주신대로 2.0카드로 달았습니다. (NEC 칩셋)
xp에서 자동으로 드라이버 잡아주고, 인식률 매우 우수하네요. 데이터 전송 중에 drop되는 일도 없고요.
s/w 문제라고 생각해서 지난 이틀 동안 밤잠을 설쳤었는데, 이제 해결되어 속이 시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