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스템은 g31m7-te + e5345 로 파워가 4년 묵은녀석이라... 교체하려고 파X렉X사의 파워를 구했습니다.
근데 요녀석을 꼽고 돌리니 윈도우 진입 후 3~10분 이내에 리부팅이 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음? 잘못 연결했나 싶어서 다시 분해 후 조립 해도 같은 증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보드 이상인가 싶어서 기존 파워를 다시 연결 했더니 또 정상적으로 됩니다.
일단 파워 a/s 보내고 새제품으로 왔는데...장착해보니 이건 왠걸..
오히려 이녀석은 바이오스 포스팅 자체가 뜨질 않습니다....
아주 가끔 20번에 한번 정도 넘어가긴 하는데 지렁이 돌아가는 도중 다시 리부팅 현상..
포스팅 넘어가면 시피유 쿨러가 잠깐 풀로 도는데 풀로 돌았다 느리게 돌았다 무한 반복입니다.
일단 포스팅은 실패해도 쿨러는 돌아가니 전원은 들어가긴 한다는 것인데..
가끔은 비프음도 납니다.
아예 시피유 만 장착 후 전원 넣으면 비프음이 나긴 하는데 같은 비프음이 아닌 뭐랄까 중간에 짤리고 리부팅 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무한으로 계속 납니다..
근데 또 다른 파워를 장착하면 멀쩡하고...
현재 보드가 이거밖에 없어서 보드이상인지 테스트를 못하겠는데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일단 멀티테스터기는 있고... 사내에 오실로스코프가 있긴 한데 요걸 가지고 파워 이상인지 확인할 수 있을까요?
a/s 센터에 전화 했더니 뻥파워는 뭐 전압을 강제로 보내서 보드가 정상 작동하는 것 처럼 보인다 어쩐다 하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고요..
미니™ & 프르츠
지름신을 물리쳐야 합니다...
최근 글 3개를 보시면 몬가 와 닿으실 것입니다.
3편다 읽어보니...여전히 문제가 좀 있네요..
그래도 전에 한번 터지고 나서 괜찮아 졌나 싶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요즘은 시스템도 점점 단촐해지는 중이라 굳이 고용량 psu가 필요하진 않은데,
덕분에 500w 대에서 가격대비 적당한 녀석을 찾은 느낌입니다.
거기서 화면 나오면 몇번 재부팅이나 시험을 해보고 다시 밧데리 꼽고 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