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석사내에서 넷기어 나스를 사서 내부 백업으로 사용했었나봅니다.
처음 구성한분이 3TB 4개를 Raid 5로 구성하지 않고 각각 단일로 Raid 0을 구성해서 JBOD로 나오는데요.
현재 중요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던 하드가 인식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인식불능이후 하드디스크를 탈거하여 확인하여 보니 손으로 만지고 있기 힘들정도로 뜨거웠습니다.
고장원인은 열로 보고 있는데요.
나스에서 탈거한 고장난 하드를 다른시스템에 물려보니 Bios에서는 인식을 합니다.
이 하드 복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레이드 컨트롤러가 있는게 나스랑 hp 서버 뿐이라서 곤란하네요. 나스에는 아무리 붙여도 전혀 인식을 못합니다.
혹, hp 레이드 컨트롤러에 붙여서 복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헤드가 죽어버리고 기판만 살아 있다면 인식은 하나 데이터를 못 불러들입니다.
제가 볼때는 하드가 물리적으로 죽은 것으로 판단되며 복구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른 콘트롤러에 붙이면 데이터만 망실할 뿐입니다.
물리적인 복구는 명정보가 최고입니다.
복구비용이 만만치 않아 보고를 드려보아야겠네요
복구가 가능할 가능성이 아주 높으니 명정보에 보내세요.
실패하면 돈 안받습니다.
PS. 레이트컨트롤러와는 관계없으니 다른 장비에 붙일 생각도 하지 말고 바로 복구업체에 보내세요....
비 전문가가 해 보려고 노력하면 할 수록 데이터 복구는 힘들어집니다.
복구의뢰후에 잘 되시길 기대해 봅니다.
레이드 0은 단일 디스크와 같다고 보셔도 됩니다..
데이타 복구 업체어 한번 의뢰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사님부터... 나스 구입을 하겠다고 추진한 분까지 제 이야기를 통 안듣는 바람에
이런 사단이 일어낫습니다 ㅠㅜ
RAID0 그러니까 RAID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0 = Zero = 없다 = 아니다 입니다... 그반면 1 보다 큰수는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하여간 여기서 RAID0로 하드를 묶어서 쓰셨었다면...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RAID0 = STRIPED 라고 하고요.. 그러니까 SPANNING 하고는 또 틀립니다.
만약, Disk 4개를 Spanned 방식으로 묶어서 하나의 디스크로 쓰셨다면 많은 데이터를 복구할수 있습니다. 가끔 어떤 파일들의 위치가 두개의 하드에 걸쳐서 나누어져있다면 그파일은 그냥 날라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파일들은 한곳에 있을것이므로 파일들을 각각 디스크들에서 따로따로 복구해낼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RAID0의 경우는 좀 많이 틀립니다. 만약 디스크 4개를 이용하여 RAID0 (Striped)를 만드셨다면 디스크가 하나만 나가도 데이터는 다 날라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장방식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Striped의 경우 하나의 파일은 RAID0드라이브를 만들어놓은 디스크들에 나누어져서 저장됩니다. 그런데 그중 디스크 하나가 망가졌다면 모든 파일들의 1/4 가 사라진겁니다. 예를 들면 씨디나 DVD에 1/4 섹션을 (피자나누듯이해서) 망가트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그 디스크의 데이터는 무의미 해지죠? RAID0의 경우도 똑같습니다.
여기서 이렇습니다... 만약 RAID Storage를 설정하신분이 하나의 드라이브를 여러개의 디스크로 만드실때 만약 스패닝을 설정하셨다면 데이터의 많은 부분은 살아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 RAID0를 설정하셨다면... 데이터는 다 없어집니다...
여기서 RAID0의 의미를 다시한번 살펴보면, RAID0로 디스크들을 묶어 쓰게되면 그 드라이브의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스트립핑때문이죠... 그러니까 NAS에서 RAID0라는 것은 굉장히 이상한것이 되어버리는것입니다. 아마도 NAS에서의 Bottleneck은 넷워크 속도일 가망성이 높죠... 그런상황에서 RAID0를 써서 드라이브의 I/O 속도를 더 높힌다는것은 너무 무의미 하기때문입니다....
첫째... RAID0가 아닌 스패닝으로 설정하셨기를 빕니다...
둘째... RAID0로 설정하셨다면... 어딘가에 백업이 있기를 빕니다...
셋째... RAID0로 설정하셨다면 리커버리의 KING을 모셔와도 복구는 불가능합니다... 단!!! 이런건 가능할수 있습니다... 사진파일이 있다면 사진의 3/4부분은 복구가 될수 있을수도 있겠죠.. 아마 CSI, CIA, FBI, 국과수 같은데서는 이런걸 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이외의 경우에는 데이터는 없어졌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만약 망가진 하드디스크에서 정말 보드만 혹은 암만 망가졌다면... 그러니까 디스크의 플레터들은 아주 멀정하다라고 가정을 한다면... 위에서 적으신것처럼 하드디스크를 다시 살려서 그하드를 레이드0 를 묶어놓은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다시 읽을수 있게될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아주 희박한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이것의 경우 복원의 의미보다는 디스크 수리라고 할수있겠네요...
위에 글을 잘 읽어보면.... 디스크 4개를 각각 RAID-0로 잡아놧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Direct-connection과 같은거죠. 컨트롤러에 따라서 이렇게 잡아야 디스크로 인식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볼륨이 4개로 잡혔다면 고장나지 않은 디스크에서는 데이터가 바로 올라올 것이고..
고장난 디스크의 복구확률도 아주 높습니다.
JBOD라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신 디스크에 걸쳐진 데이터 일부는 loss가 되겠지요..
RAID-0라도 모두 같지는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