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각설하고, 외국 포럼에 어떤 능력자가 터보배수로 오버시 (x5650의 경우 22배수) 터보쓰로틀링이 안걸리게 바이오스를 개조한걸 발견하고 바로 업데이트를 해버렸습니다..
x5650 지원되는 바이오스 버전으로 작업한건지 확인했어야하는데 실수해버렸네요..
바이오스 포스팅이 안되어서 부랴부랴 확인해보니 역시나 x5650 마이크로 코드가 바이오스에 빠져있습니다..
i7 920 CPU가 있으면 바꿔달아서 다시 업데이트를 할텐데 CPU는 없고.. 그래서 롬라이터로 바이오스를 그냥 구워볼까 합니다.
다행히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SPI 플래시칩 라이터기를 파는곳을 찾았고 보드에서 사용하고있는 바이오스칩도 구워지는것까진 확인하였습니다.
아직 주문전이고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과연 가능한 방법일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었던 해당 바이오스에 x5650 마이크로 코드를 패치해서 CPU 인식시켜보려는데 인텔에서 다운받은 마이크로코드 dat 파일에는 x5650 CPUID가 없네요..
혹시 회원님들 중에 x5650 마이크로 코드파일 가지고 계신분 계시나요?
계신다면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ㅜ
벽돌된 보드 살리려니 밤도 꼬박새고 심신이 피곤하네요..
오버라는게 체감되는 발열 안정성 전기세 등을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덜 체감되는 약간의 성능을 올리기위해서 추가비용을 들이붓는 행위입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도 계시긴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