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과 연결지어서 질문 올립니다.

차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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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설명>
제가 아는 병원에서 생긴 일입니다.
편의상 기준 시점을 2013.7.1 로 잡겠습니다. 개원을 3년 전에 했으니까 이것도 편의상 2011.1.1로 하구요.
 
2011.1.1 에 개원해서 당시 삼성컴퓨터 메모리 2기가, 운영체제 윈도우xp, 병원전산프로그램 A 를 설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서버는 어떤 것을 사용하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때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돌아가고 있었답니다. 병원전산프로그램이
상황을 반영치 못하여 생기는 문제 말고는 네트워크나 컴퓨터나 잘 돌아가고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2013.7.1에 병원전산프로그램을 교체합니다. B로 교체합니다. 그러면서 서버도 교체합니다. hp 정품서버로 교체합니다.
게다가 운영체제도 교체합니다. xp에서 윈도우7 32비트로요. 네트워크만 그대로죠.
 
<문제발생>
병원전산프로그램을 사용 시 다운되는 현상이 잦다, 물레방아만 징하게 돈다, 전산프로그램을 사용할려면 껐다 켜야 한다....
 
<제가 가서 겪은 현상>
병원전산프로그램이 다운이 되긴 합니다. 그렇다고 서버가 다운이냐하면 그런 건 아니구요. 서버는 기운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단계에서 다운되는데 그렇다고 컴퓨터 사용 불가는 아니고 프로그램만 문제가 되더군요. 인터넷이랑은 잘 됩니다.
프로그램 제작사에서 살펴보니 '너네 네트워크가 문제다. 프로그램 문제는 아니다.' 라고 했답니다. 제가 봐도 딱히 프로그램 문제
같지는 않습니다. 오류메세지는 네트워크가 끊겼다라는 의미의 메세지더군요. 저희 병원이 같은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비슷한
류의 메세지를 랜선이 연결안되었을 때 보거든요.
 
컴퓨터 사양이 낮아서 그런 문제가 발생하나를 의심해 보았습니다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다라는 애매한 결론 밖에
안나오고, 사실상 느려도 기다리면 되잖습니까..아무튼 제가 내린 결론은 전산프로그램 사용 시 사용자가 클릭한다는 것은
서버를 호출하는 것인데 그 호출이 가다가 어디로 도망가버린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럼 컴퓨터가 서버를 찾았다가
어느 사유로 인해서 눈먼 장님이 된다는 얘기라서 네트워크를 좀 보았습니다.
 
서버는 10.151.5.xxx로 되어 있구, 각 층마다 10.151.95.xxx 또는 10.151.93.xxx, 10.151.52.xxx 뭐 이렇게 모두 나누어 놓았습니다.
왜 그렇게 했냐구 그만 둔 전산관리자에게 물어보니 네트워크 문제가 발생 시 빨리 파악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네트워크를
전공했다는 사람이기에 그런 방법이 있구나 하면서 저는 깨갱하구요. 절대 네트워크의 문제는 아닐 거라고 하더군요.
 
<조치사항>
컴퓨터 사양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명색이 윈도우7인데 메모리를 4기가로 맞춰봐라 그럼 좀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막되먹은
기대감에 그렇게 했더니 조금 나아지더랩니다. 그래서 8기가로 맞추겠다 그러길래 그래봤자 못쓴다. 32비트니까 4기가나 8기가나
거기서 거기다라고 했죠. 그랬더니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그랬나 봅니다. 다른 사람은 쓴다드라~그래? 그럼 니 알아서 해라.
글구 담부터는 제발 그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라구 했습니다. 그래서 아래 질문을 올린 거구요. 64비트 운영체제는 니 맴대로 메모리
쓸 수 있으니까 그걸로 설치하되 프로그램 업체한테 호환성 물어보고 해라라구 했죠. 물론 업체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린다고
하드라고요. 사실 문제가 발생할 것 같지는 않은데 ...아무튼 친구한테는 삼성 가서 좋은 컴터 하나 사와서 테스트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다운증상이 발생한다면 그 다음에는 대역대를 서버랑 동일하게 맞추라고 했습니다. 될거냐 안될거냐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해보고 결론 내리라고 했습니다.
 
컴퓨터도 안사고, 대역대 통일도 안시켜보고, 아무 것도 시도도 안해보고 어떤 결론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는
노가다 없이 얻는 건 없다는 주의기 때문에 어느 것이던지 시도 해보라고 했습니다. 물론 제 친구는 컴맹입니다. 흐흐흐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ALpha 2014-08
잘 모르는 제가 이런 댓글을 달기가 참 죄송스러운데..

전산프로그램 A는 XP기반에서 돌아갔으니 어지간한 경우 어떤 언어 어떤 컴파일러를 썼어도 큰 문제가 없었겠지만,

전산프로그램 B는 지금 현재 윈도우 7 기반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어떤 언어 어떤 컴파일러를 썼느냐에 따라서
OS 단에서 뭔가 쇼부(?)를 쳐줘야 잘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관리자 권한/방화벽 설정 이라던지 이런 문제입니다.

전산프로그램 B의 다운시 오류상세정보를 살펴보십시오.

ntdll 문제인지 stackhash 문제인지 이런녀석들에 따라서 처리방법이 상이하며, 더더군다나 프로그램들이 WIN32API 기반의 웹접근이나 시스템접근을 한다던지 하면 더 살펴봐야될게 많아집니다.

특정 DLL이나 OCX 나 이런류들이 리패키징되어서 설치된다면, 윈도우7인증회피 같은게 있다면 충돌이 일어나서 무한리부팅 사태로 빠질수도 있습니다.

전산프로그램B를 쓰려면 리부팅하면 된다. 에서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은....
어이없게도 인터넷 뱅킹 / 쇼핑 / 세금계산서 등 키보드보안/공인인증서보안 등 보안모듈 엄청나게 돌아가는 사이트 띄워놓고, 해당 모듈들이 인터넷접근 차단할께요 -> 무의식 YES 해놓는 경우도 있으니... 제일 먼저 살펴보셔야할 부분이 이부분이기도 합니다.

개발사컴에서는 되지만 고객사컴에서는 죽어도 안되는 경우, 개발사는 니네 컴 문제 라고 밖에는 .....
차평석 2014-08
B 프로그램이 xp 기반에서 돌아갈 때는 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윈도우7 에서 돌아갈 때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더군요. 동일한 프로그램을 돌리는 다른 병원측에 문제가 없냐고 물어보니 자기네들은 이상없다고 합니다. 그럼 이 병원이랑 다른 점은? ip 대역대를 다른 병원은 통일시켜놓았고 이 병원은 찢어놓은 점...그래서 전 의심합니다....물론 xp 기반일 때도 ip 대역대는 찢어놓았었죠. 그렇다고 xp 로 돌아갈 수도 없고..뭔가는 해봐야 하니..해보고 아니면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아니라는 것은 확인한 거잖아요?
     
ALpha 2014-08
서로를 의심해야죠.
쓰는사람 입장에서는 "우리환경은 문제 없으니 너네 프로그램 문제다"고 정해놓고 시작해야 답이 빨리 나올겁니다.
실제로 네떡 문제라면 "어~ 쏘리" 하면 되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헐헐헐..

개발사는 "우리 프로그램 문제 없으니 니네 컴 문제"로 정해놓고 답변주지 않습니까? ..
그러다 실제 프로그램이 문제라면 은근슬쩍 업뎃을 하겠지요.... 우캬캬캬
장규식 2014-08
오라클이나 mssql 사용중이실텐데 안되실데 디비핑이 가능합니다..
mssql은 telnet <servername> 1433(포트변경시에는 해당포트로)
오라클은 TNS Ping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디비로 연결이 가능한지 테스트가 가능하죠..이게 되는데 프로그램이 안되면 디비접속공급자가 무언가 안맞는것이겟죠..(프로그램업체에서 로그를 떨어뜨리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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