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계정은 어디서나 비슷한걸 사용합니다.

네이버 아이디 비번은 대부분 다음 네이트 옥션 11번가 다 같거나 비슷한걸  사용합니다.

그나마 비번이라도 다 다르면 덜한데 비번도 동일한 경우가 많지요.

큰회사들은 보안장비를 달거나 정책으로 해킹방지에 대해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서 좀 덜한데..

소스가 오픈된 솔루션으로 만든 작은 쇼핑몰에 가입해서 개인정보를 남기면 해킹 당하는 경우 포탈이나 오픈마켓도 함께 도용당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비번을 전부 다르게 하면 좀 덜해집니다.

하지만 해커가 sk텔레콤,옥션,네이버,다음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비번변경을 위해 필요한 본인인증용 세컨 이메일도 억세스 가능하다면 바꿔봐야 소용이 없겠지요.. 최소한 핸드폰을 이용한 2단계 인증은 매 로그인 마다 해야 기본적인 보안이 유지됩니다.

그런데 아래 회원님 경우처럼 광고용으로 쓰이는건 그나마 금전적피해에 비해서는 경미한 사안입니다. 스팸성 광고나 댓글 블로그 생성 등 그야말로 도용정도가 경미하다면 정보를 조합해서 중고거래나 사기등에 이용되면 심각해 지지요.

아이피는 대부분 조회해도 VPN이나 PROXY 서버를 이용한 우회의 경우라 조회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국내 실 위치의 아이피로 이런짓 하는 얼치기들은 없으니까요. 해외 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경찰에 신고해도 해당 사업자가 협조하지 않으면 그걸로 끝이지요. 사실..협조할 의무도 없구요.

최소한의 방지방법은..

1. 보안패치나 방화벽은 꼭 쓴다.

2. 좀비pc가 되지 않도록 신경쓴다. (전용 백신이나 좀비화 방치 툴 들이 있더군요. )

3. 주요파일의 변경시도시 메세지를 보도록 켜둔다.( 이것도 백신들의 기능에 있습니다.)

4. 아이디는 몰라도 비번은 각 싸이트마다 다르게 지정한다.(기억은???)

5. 회사라면 보안관제 서비스를 받는다.IPS,IDS 등을 사용하는 거죠.

이정도 해야 간신히 좀 잠잠해 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