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프로그램이라고 썼으나
제가 원하는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젝트가 있을때 .. 그 진행 사항이나 예정상황을 여러 사람이 같이 공유하고
기록하고 수정했으면 싶은데요 .. 이런 프로그램을 뭐라고 통칭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누가 어디서 왔을때 라는 대분류를 써놓으면 다른 사람이 중분류든 소분류던
어디서 누가 왔을때 ... 이렇게 이렇게 하자... 라고 해놨다가
또 다른 아이디어 있는사람이 덧붙이거나 수정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wiki 인가가 그런 방식인것 같기도 하고 해서 찾아보는데 잘 못찾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사용중이시거나 사용해보신 분 계시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일정 등록하면 간트 차트로도 보여지구요. 이슈정리 되고. 진행상황 보이고..
음... 한번 사용해보셔요.
스카이 드라이브에 저장해서 기본적으로 공유 가능합니다.
괜찮지 않을까요?
M$말고는 딱히 아는게 없네요..
자체 파일방식 이외에, XML이나 엑셀로도 저장이 가능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MS Project 는...유료 라이센스가 필요합니다. (Office Professional 부터 포함되지만...클라이언트만 포함되고 Project Server 는 별도 구매...클라이언트도 Professional 과 일반으로 나뉩니다)
굉장히 파워풀하지만 잘 사용하려면 제법 어렵습니다.
대체로 일정관리 용으로 많이 사용하지만...유연성은 좀 부족한 편입니다.
리눅스 계열에선 레드마인 이 제일 유명합니다.
프로젝트 관리보다는 이슈트래커 라고 보는 편이 더 가깝습니다. 이슈를 발생시키고 해당 이슈에 대해 작업해가면서 진행상황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하위에 버젼을 생성하고 각 버젼별로 이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무료라는 장점이 있고...사용하기에 따라 확장성도 제법 좋습니다만...전반적으로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서브버젼이나 Git 같은 소스버젼컨트롤 프로그램과 연동이 가능하고 실제로 그렇게 많이 사용합니다.
(서브버젼 커밋 시에 커멘트에 이슈 번호를 적어주면 해당 이슈에서 커밋된 항목과 연결됩니다.)
리눅스에 구축하기에는 경험이 좀 있는 경우가 아니면...BITNAMI 라고 윈도우에 설치해주는 패키지 형태의 제품이 있습니다. 이걸 많이 이용합니다.
문제는 Project Server 없이는 공유가 쉽지 않고...각 항목별로 기간이 수정되는 경우 (실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트래킹 하기가 어렵습니다.
레드마인은...앞서 말씀드렸듯이...이슈트래커 이기 때문에...이슈가 발생해야 시작됩니다.
따라서...프로젝트에 이슈들을 주루룩 등록한다고 해도...각 이슈별로 기간을 지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임의로 기간을 지정한다 하더라도...(시작일, 종료일로 지정합니다) 실제 작업상황이 아니므로...프로그램 성향과는 좀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실제 프로젝트에서는 MS Project 보다는 레드마인이 훨씬 유용하게 쓰입니다.
통상적으로...개별 모듈별로 해야하는 작업을 모두 이슈로 등록하고 (심지어 리서치나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전 시험코드 작성 등도 이슈로 만들어 등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이슈에 대해 작업상황,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작성할 수 있으므로, 훨씬 세밀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각 이슈별로 연결도 가능하고, 상위/하위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에 따라 다른 프로젝트의 이슈와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 버젼 을 생성할 수 있다고 했는데...버젼 이라 칭하기도 하고 로드맵 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개념을 잡으시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일단 설치해서 써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