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영업을 하다보니 하루에 카드 결제가 약 20-30건 정도 됩니다
약 15년째 영업중입니다.
결제하면 당연히 돈이 들어오겠거니 생각하는데요
갑자기 드는 의문이 과연 결제된 카드들이 입금이 정확히 되고있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15년간 이것 확인을 초기에 한번 해보고 그이후로 안해봤습니다.
다른 자영업 하시는분들은 어떠신지요
확인 안하고 믿어도 될까요?
또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망상일지도 모릅니다만
제가 전에 사업자 등록번호 바꾸면서 신청해보니까
제 단말기 대리 하는곳에서 일괄로 바꿔 주는데요
이런곳에서 다른맘을 품으면 저에게 결제되는 카드 회사 수십개중에서 흔하게 안 쓰이는곳
한두개의 입금 계좌만 다른곳으로 바꿔 놓으면
확인을 안하는 업주들은 카드 결제는 제대로 되지만 카드 금액 입금이 다른곳으로
되는것도 모르고 넘어갈것 같습니다.
워낙 한가하니까 잡생각만 늡니다.
그리고 카드입금확인은 www.cardsales.or.kr 혹은 여신금융협회에 가시면 카드매출매니저에 회원가입하시면
최근2-3년것은 다 확인이 가능합니다.(이건 정부에서 만들라고 해서 만든 공적인 사이트입니다)
결제계좌통장 하나의은행으로 가능합니다.(3년전에도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제가 밴대리점을 운영해서 이런 괴소문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PG+오프라인결제관리가 가능한 밴사도 있습니다. 사이즈가 크면 그렇게 합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시면 결재 메일을 보내줍니다.
어떤카드사는 세달에 한번씩 정리해서 보내주고.. 어떤카드사는 매월보내주고.. ... 암튼 모든 카드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면 메일이 옵니다..
그리고 카드기 메뉴들어가보면 일일매출 나오고요.. 두개 비교하면 돈이 비는지 잘줬는지.. 확인가능합니다.
맘 편히 놓고 확인 안해도 되겠습니다.
안되서 ..
예를들어 카드분실신고나.. ;;
업주에게 연락은 오는것인가요? 이런 사유로 지급 안되었다고요
그런 경험은 아직 없어 여쭤봅니다.
전표 혹은 사인이 없으면 지불하지 않습니다.(구형 카드기인 경우 저희같은 밴사에 요청합니다.전표내놓으라고 )
그럼 가맹점은 대금지불이 안되고 밴대리점은 카드사에서 지불대금만큼 페널티금액을 맞습니다.(카드사에는 손해가 없는거죠..가맹점에는 입금안하고 밴대리점에 손해배상 그리고 밴대리점은 가맹점에 소송 겁니다..전표를 안준것은 가맹점책임이라고 금액이 크면요 )
그리고 30만원이상은 법적으로 신분증확인이 명시화되 있어서 확인안하시면 가맹점 책임 100%입니다.
카드사 가맹점약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변경약관에는 입금기일도 명시하여 지연시 지연이자를 지급합니다.
전표 보관 하시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싸인을 확인하지 않는 습관 때문에... 분실카드의 경우 손해를 보시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