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현장이 먼지나 온도에 대한 대비가 잘 안되어 있어서 방진/방습 그리고 온도에 영향이 별로 없는 PC를 꾸며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팬리스로 가야하나 생각중인데요, 프로그램이 쓰레드를 여러개 돌려야해서 듀얼에서 쿼드코어 정도 되는 사양으로 생각중입니다.
아톰계열로 가도 괜찮을까요?
또 한가지, 각종 아날로그, 디지털 신호를 입력받아야 하는데 PCI 방식의 I/O 카드를 쓸지 아니면 다른 대안이 있는지도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알아보니 팬리스로 가면 보드가 드러나는 형태가 아니고 알미늄이나 철제 엔클로저에 담겨서 PCI 슬롯이 노출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USB 방식이나 RS232 등등의 형태로 통신가능한 I/O 모듈(?)도 있나요?
데스크탑이면 고민도 없을텐데 산업 현장에서 쓸 PC를 알아보려니 고민이 많이되네요 ^^;
http://www.ni.com/data-acquisition/multifunction/
NI-DAQ
1997년도에 NI-DAQ 비쥬얼 C 라이브러리 세미나 갔던것이 생각이 나네요... 그때와는 참 많이 바뀌였죠...
내일 모레면 20년전이네요... 세월 참 빠르네...
보통 듀얼 코어 정도의 노트북이면 됩니다.
USB TO COM 장비를 팝니다.
한 2만원 정도면 구입 가능 합니다.
아무리 극한 현장이라도 모니터링 장비로는 노트북만 한것이 없습니다...
전에 arm으로 납품한 적이 있엇는데 아직까지 문제는 없네요..
PLC나 계측장비의 경우 protocol이 공개되어 있을테니, 미니TM 님 말씀처럼 환경이 열악한 곳에는 ARM으로 acquisition만 해서 안전한(?) 곳으로 보내고, 장비 근처에는 안전한 곳의 데이터를 뿌려주는 touch panel만 있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제 경우엔 PLC 및 analog/digital sensor 들에 ARM board를 POE로 물려주고 사무실로 보냅니다. 가상 serial 등을 사용하면 사무실의 windows client에서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Monitoring 장비중 일부는 smart phone이나 raspberry pi 등의 비산업용 장비라서 걱정을 좀 했는데, spare를 준비해두고 1년 정도 돌렸지만 문제가 없었습니다. 싸니까 여러대를 병렬로 물려서 fail over를 꾸미는 중입니다만, 사고가 안나니 게을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