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고 최근 구매한 슈마 중고 서버의 바이오스 포스팅이 비정상적으로 오래 걸려 질문드립니다.
(우선 최초 부팅 시 아예 전원 인가가 되지를 않았었습니다. 때문에 분리하여 전력 클리어 후 재 조립했습니다.)
전원 인가 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Front 패널 온도 LED에 적색불이 30회 깜박입니다.
-. 50초(변동) 정도 후 Supermicro 로고가 모니터에 표시되며 정상 부팅됩니다. (총 80초)
보드는 X8DTi 시리즈로 사용해 본 타 보드들에 비해 3~40초가 추가 소요됩니다.
정확한 근거는 없으나, 단순히 최초 전원 인가 시 온도 LED에 적색불이 점멸되는 시간이 추가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바이오스 포스팅 기간동안 보드는 연결 된 하드웨어들을 점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부 장치가 손상된 것이라면, 예를들어 NIC 칩만 고장난 상태이거나 한다면 다행일텐데요...
열로하신 보드의 임종의 순간이 가까우신건지 걱정입니다.
펌웨어를 올려볼까 하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스럽습니다.
CPU는 2 소켓 장착, 메모리는 총 12뱅크 중 2개 씩 총 4개 장착 나머지 하드웨어는 모두 제거하여도 동일합니다.
여러 고수분들의 의견이나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usb 연결된 것을 모두 제거하고 해보세요
키보드나 마우스라면 연장선이나 허브 쓰지말고 뒤쪽 패널에 직접 연결하시구요
설명대로 부팅을 위한 CPU 및 RAM 외 (내장 된 NIC 및 VGA ) 어떤 장치도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1366소켓 듀얼 DT 시리즈 보드를 사용해본 결과 모두 1분 내외였습니다.(신품일 경우도 동일)
참고로 DA시리즈(웍스테이션용) 보드는 포스팅 화면 출력 시간이 20초 이내로 매우 빠릅니다.
우선 별일 아니라고 말씀주시니 위안이 되지만...
X8DTi 시리즈 보드가 총 5장, X8STi 2장인데 유독 해당 보드만 약 80초가 소요되고
나머지는 모두 40초 정도 입니다. 아무래도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특이사항이라고 판단됩니다...
사무실 복귀하면 시간을 다시 재봐야 겠습니다.
보드 밑에 찍히거나 떨어진 부품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전문 용어가 나오는군요... 누드 테스트가 무엇인가요 ㅜ.ㅜ
Case에서 분리하여 테스트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테스트하는 것
네 맞습니다..
보통 서버보드 처음 만지시는 분들이 자주하는 실수가 PC샤시 대로 설치했다가 쇼트되어 태워먹거나
부품 깨먹는 일입니다. A/S가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