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Asterisk 라는 전화서버 하나 두고 SIP 어플 및 전화기 (그...헬쥐 070 같은거요)를 통해서
거점간 VoIP 내선 서비스를 하는데...
일반적인 공유기로는 보통 2대, 잘해야 3대정도더군요
찾아보니 다들 기본적으로 5060 포트를 쓰는데, 포트를 바꿔주면 좀 더 많이 쓸 수 있긴 하던데...
이 경우 발신은 가능해도, 수신이 잘 안되는 일이 발생하더군요.
서버에서는 제대로 패킷을 보내고 있는데, 공유기가 이걸 받아서
"...이거 o?"
하는 건지, 전화기로 패킷이 오질 않습니다.
YAMAHA의 RT 58i 나 NVR 500 같은 공유기 (브로드밴드 라우터라고 써있네요)는
QoS 설정에서 VoIP 우선 설정을 해두니, 50대가 넘는 전화기에도 사용이 가능한데...
뭔가 믿음이 안간다고 할까요...?;;
간단히 말해서, 다른거 쓰고 싶습니다... 애가 가끔 껏다 켜줘야 되는 증상이 있어서....
아무튼 특정 제품에서만 잘된다는 것이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당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SIP 라는 규격은 꽤 오래된 규격이고, 카톡 통화는 하나의 네트워크에 4, 5대 있어도 수신 잘만 되던데...
어째서 SIP 어플이나, 전화기는 안되는건지...
CISCO 라우터라도 넣어서 써야하는 것일런지요?
미크로틱 제품을 넣어도 VoIP 서비스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쓰다보니 질문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만 어허허
모쪼록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미크로틱 2011UAS-2HnD 한대로 50석 콜센터에서 잘 운영중인것으로 리포트 받았습니다.
무선 sip 폰 50대 아이패드 50대 콜센터 관리서버 한대 등등..
콜센터 서버가 동일 네트워크에 있을 때에는 문제가 없는데, 외부에 있으면 문제가 생기더군요.
일반 공유기 가지고도 충분히 대역폭을 수용할수 있어야 정상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패킷양의 문제는 아닌 것 같더군요,ㅜㅜ
sip 자체가 nat를 고려한 프로토콜이 아니어서 nat를 거치게 되면 연결이 불가능한데 이를 nat에서 패킷을 적당히 잘 조작해줘야 합니다. alg라고 하는데 이 기능에 대한 구현이 잘 안되어있는 모양입니다.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입니다,15만원정도 하는 공유기라도 제대로 인식을 못하더군요. ㅜ_ㅜ
게다가 40~50만원쯤하는 YAMAHA의 공유기도 SIP 단말기가 많아지면 한두대쯤 연결이 안되는 기기도 생기고요...
이때는 공유기 자체를 껏다켜지 않으면 안되더군요
stun 서버는 공개용 서버를 써봤는데, 좀 낫긴한데, 역시나 3대 넘어가면 수신시 문제가 생기더군요
다만 발신 전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역시 특정 라우터 + Stun 서버 설정이 아니면 불안하더군요 (s1.taraba.net 으로 테스트해봤습니다.)
sip alg 라는 걸로 검색해서 공부를 더 해봐야겠습니다.
정말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