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2014-10

그냥 물 넣고 대충 삶으면 됩니다.

너무 삶아서 살이 단단해지면 좀 그렇고요.

보통은 입 벌어지고 2-3분 정도만 더 삶으면 됩니다.
(살이 다 익을 시점으로 본건데 그건 경험 밖에 없어서리)

김건우 2014-10

10분까지 삶아봐도 입이 벌어지지 않아요. 흑흑 살은 껍질안쪽벽에 각각 붙어있고..

박문형 2014-10

당연히 안 벌어지는 것도 나옵니다.

다 안벌어진다는 것은 이상하고요.

벌어진거 드셔 보시고 먹을만 하면 드시면 됩니다.

김건우 2014-10

대부분 안벌어진다는건데요..

그래서 질문올렸어요...

전체중 5프로이내정도면 삶겨진 위치등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기에 이해하는건데...

SuperAngel 2014-10

제가 알기로는 홍합 같은 조개류는 삶을때 벌어지지 않은 것은 죽은 것입니다...
당연히 신선도가 떨어져 식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저는 홍합을 넣고 삶아서 벌어지지 않는 홍합은 전부 건져내 버립니다...
저는 레시피 까지는 아니고요...
홍합에 물 붓고 다시다를 한수저 넣습니다...
소금은 간을 맛추기 어렵더군요...
홍합 넣고 물 붓고 다시다 약간 넣고 간을 본 다음...
약간 싱겁 다고 느끼면 뚜껑 닫고 끓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물이 끓기 시작 하고 나서 5분 후에 먹는데...
제대로 된 레시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약간 싱겁다고 느껴져야 끓이고 나면 오히려 간이 맞더군요...
홍합이 벌어지면서 바닷물이 나와서 그런 것으로 추측 합니다...
다른 사람은 고추를 조금 넣기도 하는데...
저는 매운것을 싫어 해서 고추는 안넣습니다...

요리 잘하시는 분이 레시피와 요리 비법을 공개 해주시면..
저도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은데...
상당히 기대 하고 있는 게시글 입니다... ^^

참고로 저는 음식을 굉장히 짜게 먹기 때문에...
간 맞추는 법은 가급적 참고 안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홍식 2014-10

벌어지지도 않고 양쪽에 늘러붙어 있다면..
실제로는 그리 싱싱하지 않은 녀석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시당초 힘 없이 껍질에 기대어 있던 살들이 그대로 익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잘 한 요리의 정의가 알차게 모여있는 것을 고르신다면 재료에 관심을 두시고
간이 잘 맞은 요리.. 여도 간의 방법보다 재료에 관심을 조금 더 투자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생물이 아닌 이상 아무렇지 않게 염장을 하곤하는 해산물에 소금 정량이라는 의미는 모호합니다..

김주영in대전 2014-10

직접 삶아보진 않았고 항상 어머니가 삶아 주셔서 시가은 잘 모르지만 일단 쪽파등을 조금 넣어주면 국물 시원하고 좋습니다. 혹자는 바닷물로 그냥 삶는 것이 최고라고도 하더군요. 그리고 삶았을 때 벌어지지 않은 것은 98%가 상했거나 뻘이 있거나 뭐 그런 것입니다. 당연히 피해야 하는 것이죠. 꼬막의 경우는 벌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싱싱한 홍합이 벌어지지 않은 경우는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홍합은 오염이 심한 곳에서도 잘 성장하는 종류입니다. 옛날에야  맛나게 먹었지만 요즘은 믿을만한 거 아니면 시골에서도 잘 안먹습니다. 그리고보니 먹을 것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네요. 에휴~

HL2MLB 2014-10

미역이나 홍합, 담채는 마늘을 몇 쪽 넣으면 맛이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