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뚜김대원등산할때마다 아내로부터 잔소릴 들어야 하는데요.
체력바닥, 체력고갈, 등등...
그래도 들을때마다 행복합니다.
등산하고 나서 곰곰히 생각했는데요.
매일마다 등산하는데 힘이 들지 않나요?
지난주 토요일 아내가 오서산 정상, 다음날 오서산 정상..갔다왔는데...
지금도 다리 안아프고..매일 아침마다 수영도 하고..
매일 밤마다 에어로빅 운동하니..아내의 체력끝은 어디인지요?
저의 몸무게가 82킬로 인데 살을 빼야 하나요?
체중을 줄여야 다리도 안아픈가요?
제 딸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저만 이상하군요.
등산올라갈때마다 체중을 더해서 그런지..
지금 제 다리가 무슨 통증처럼 느껴집니다.
반면 아내는 안아프다고 말합니다.
등산 무리하게 따라 다니시면 무릎에 많이 안좋습니다.
무조건 오르기만 하는 것보다는 근육과 심폐가 강화되는 운동을 해주시는게 좋을듯...
산도 높은 산 가지 마시고 동네 야산부터 무리없이 움직이시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워낙 안 움직이는 사람 이지만 요즘 85->82로 조금씩 빼고 있습니다.)
내리막에서 관절에 무리가 갈수 있으니. 배우자분과 체육관 가서 체력강화 하시는게 좋을듯.
저도 10개월간 운동 좀 했더니. 회복력이나 기동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물론 힘도 좋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