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안녕하세요 회원님,
질문의 제목이 너무 받아먹으려고 하는거 같은느낌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여러개의 무선기기를 사용할때 적절히 인터넷 량의 분배를 하는 역활로 설명해놨던데..
사실 와닿지가 않네요;
내부(?) 데이터 처리율 = 각 wi-fi 기기가 원하는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분산처리 해주느냐..
이런식으로 접근하면 될까요 ?
컴퓨터의 RAM(메모리)의 역활이겠지 뭐.. 했는데..
제가 컴퓨터의 메모리 역활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_-....
그리고 알게되었습니다.. 아이파x임 브랜드의 보급형 공유기에도 8mb 부터 64mb 까지 다양하다는걸...
놀랍게도 전 구린 8mb 모델들만 사왔네요 핫핫핫핫하하한ㅇㄹㄴㅇ류ㅠㅠ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_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웹서버도 램 용량이 커야 많은 동접자 처리에 유리합니다.
네트워크 기기도 마찬가지구요.
동접자 처리라는 말씀에 확 이해가 되었습니다
결국은 데이터컨트롤러 역활이라는 의미가 되기도 하는것이었군요..
감사합니다^^
메모리의 역할은 항상 작업 테이블이라고 보면 됩니다..
메모리 용량은 테이블 크기..메모리 속도는 작업테이블 위의 책을 데이터라고 볼때..책 읽는 속도죠..
공유기에도 시퓨인 연산 장치가 붙어있어서 각 데이터를 처리하는 거죠..
조금더 쉬운 비유와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생선 한마리 올려놓고 회뜰때 도마
일목요연 ! 잘 이해했습니다 (^^)(__)
디스크 = 보조기억장치
CPU가 처리하는 내용은 보조기억장치 - > 주기억장치로 읽어들여서 되어서 처리된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것같네요.
주기억장치의 단위용량단 단가가 비싸니까 보조기억장치가 존재하는것이구요.
위에 회원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이지영회원님의 글을 읽어보니 완성이되갑니다 ^^
메모리는 책상, 보조메모리(하드디스크)는 책꽂이, 머리는 CPU.
작은 책 한권 꺼내서 쭈욱 읽는거라면 조그만 협탁에, 작은하드디스크면 충분하구요.
이런저런 책 열권을 꺼내 펼쳐놓고, 노트 몇권 꺼내서 기록하고, 풀, 칼, 자, 가위로 종이를 오려내고 잘라붙이고, 글씨쓰는 작업을 하려면 넓은 회의실책상같은것이 있어야겠죠.
테이블이 작으면 이책저책 필요할때마다 계속 책꽂이에서 가져오고, 돌려놓고하는 작업을 비효율적으로 계속하게되죠.
그런걸 컴터에서는 스와핑이라고하죠.
하드는 외부에 있는 창고...
하드 전송 속도는...걸어서 가져 오느냐...컨베어 벨트로 가져 오느냐..이런식으로 설명함...
정말 제 수준에 맞춰 눈높이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아...............
그럼 멀티테스킹의 양과 처리속도의 관계가 되는것이군요...
세심한 설명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 1차 캐시는 손바닥
- 2차 캐시는 작업대
- 3차 캐시는 작업하기위해 혹은 여러명(멀티코어)이 같이 작업하기 위해 책상위나 방 주변에 너질러놓은거
- 메모리는 서랍장이나 옆의 책장
- 보조기억장치(하드디스크나 SSD 등) 은 지하창고(.....라지만 속도차를 보면 무슨 옆마을 20분 거리 밖 공동창고 같습니다.)
라고 설명해주곤 했었죠.
공유기의 메모리는
공유기가 여러 컨넥션을 처리할 때 처리목록 대기열이라든가 ip테이블이라든가 기타등등을 구현합니다.
이게 얼마나 큰지에 따라 한번에 처리(수용)할 수 있는 컨넥션 숫자가 달라져요.
안에 NAT 처리기와 CPU의 종류에 따라 단위시간 당 처리량 등이 달라지기도 하고요...
컨넥션 Table은... 공유기 안쪽 망(사설망)에 쓰는게 통신회사가 준 IP가 아니잖습니까?
192.168.x.x 같은 숫자로 이루어진 IP요.. 그러니깐 그건 아파트 방번호 같은거에요. 집주소가 아니라...
이건 인터넷에서 쓸 수 있는 주소가 아닌지라 공유기는 한 요청 당 어느 방에 거주하는 녀석이 요청했던건지 기억해두었다가 저쪽에서 집주소(공용IP : 공유기)로 쏘아준 응답을 요청한 놈한테 다시 보내주어야죠.
그거 기억하고 중계해주는걸 NAT이라고 하고 각각의 연결을 컨넥션이라고 하는데 그거 기억해놓는겁니다.
메모리가 꽉 차면요?
공유기가 더이상 컨넥션을 처리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이건 NAT을 더이상 못한다는겁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보내는 편지를 집배원이 다 무시하는 상황이죠..
컴퓨터상으로는 인터넷 요청이 응답없음(편지가 상대방한테 가지 않으니깐) 상태가 되고 Timeout이 지나면 그냥 연결요청이 끊깁니다.
참고하실건... 저 컨넥션은 한번에 사용하는 컴퓨터대수 같은게 아니라 한번에 사용하는 연결갯수 같은겁니다.
토렌트 같은거 돌리시면 컨넥션 수가 극단적으로 치솟습니다.
쉬운비유와 전문적인 지식의 설명을 황금비율처럼 조율해 설명해주신것이..
이해와 배움(공부)의 느낌까지 전해집니다
더구나 전문용어가 등장해도 설명속의 문맥으로 이해가 되니 하나를 질문하고 서너개의 지식을 얻어가는 기분이네요
다시한번 장문의 정성스러운 조언과 가르침에 감사인사드리며,
추운겨울 항상 따뜻하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ㅡ^)(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