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상태의 Xeon X5650 + X58 조합보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CPU가 아무리 한 때의 명물이라고 해도, 그리고 지금 너무 싼 중고 가격으로 재조명을 받는다고 해도 최소 3세대 이전 모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의 Core i7 4790이나 Xeon E3 1231V3같은 것보다 나을거라는 생각은 갖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김황중님 말씀대로 소음과 전력 소비량이라는 엄청난 페널티도 떠안아야 합니다.
훨씬 안좋은 점은 구매 가격 및 유지비면에서도 절대 싸지 않다는 점입니다. 요즘 CPU들은 그냥 TDP 수치만 보면 안되는 것이 이건 어디까지나 최대 가동 상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평균적 또는 적은 부하에서의 전력 소비량은 차이가 매우 큽니다. 괜히 요즘 팔리는 코어 i3나 i5가 NAS처럼 저부하 상태에서 과거의 아톰 저리가라 소리 나오는 전기만 쓴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음도 비교가 되지 않는데, 지금의 3세대나 4세대 코어의 쿼드코어 모델의 정품 쿨러 소음은 코어2 쿼드 또는 코어2 듀오 초기형에 4~5만원짜리 쿨러를 넣은 것과 최소한 동급 또는 그 보다 더 조용하게 돌아갑니다.
CPU와 그래픽카드 모두 구형을 떠안고 쓰는 것은 에너지면에서는 매우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이건 CPU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과거의 명품이었던 레이디언 HD 5850 2개 크로스파이어를 '전기 많이 먹는다고 욕먹는' 레이디언 R9 290 하나로 바꿨더니 성능은 더 좋아지고 전력 소비량은 80W 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닐까요? e버전의 제온이고 85w? 80w짜리 제온이면 요즘세대 시피유들이랑
많이 차이가 나는가 보군요
전력은 80w ? 85w 짜리인걸로 아는데 요즘 cpu들은 이것보다 더 낫은 가 보군요
감사합니다 ^^
i7 정도의 성능은 기대를 안했으니 조금 위안이 되는건가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
소음도 비교가 되지 않는데, 지금의 3세대나 4세대 코어의 쿼드코어 모델의 정품 쿨러 소음은 코어2 쿼드 또는 코어2 듀오 초기형에 4~5만원짜리 쿨러를 넣은 것과 최소한 동급 또는 그 보다 더 조용하게 돌아갑니다.
CPU와 그래픽카드 모두 구형을 떠안고 쓰는 것은 에너지면에서는 매우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이건 CPU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과거의 명품이었던 레이디언 HD 5850 2개 크로스파이어를 '전기 많이 먹는다고 욕먹는' 레이디언 R9 290 하나로 바꿨더니 성능은 더 좋아지고 전력 소비량은 80W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