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NT않네요. 그저 초고속회선의 가격이 추가된 정도? 그리고 거기에 상응하는 초고가!
일반 수용가의 회선 속도는 빨라지고, 가격은 더 싸지고 있는 추세를 생각하면 전용선도 적절히 싸져야 할텐데,
전혀 싸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 실제로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해서 실제로는 더 싸지겠지만, 그 요소들이 뭐가 있고
어떤 요소로 얼마나 더 싸 질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전용선의 속사정... 정말 궁금합니다. 혹시 대외비라 널리 공표할 수 없다면 쪽지나 메일로라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아시는 분께요.
예전에 PC방 처음 도입 때 공식 전용선 가격의 1/3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기도 했습니다. 그것 처럼요.
목적은 소규모 데이터센터입니다. 기존데이터센터에 케이지 임대 어쩌구 하시는 건 말구요.
공기 좋은 멀지 않은 시골에서 운영한다고 가정하고요.
그기점을 기준으로 해야하기때문에 비싸질수밖에 없죠.
광케이블은 보통 최대 거리가 직결시 80킬로정도입니다. 이거리를 넘어간다면
중간중간에 전송장비를 거쳐서 가야하는데 비싸질수밖에 없죠.
비싼 회선 비를 내던가.
결국 땅 밑에 깔린 통신망이 있으면 싸고, 없으면 비싸고.
통신망 깔았더니 딴 놈한테도 팔 수 있으면 싸게 해주고, 단독으로만 써야하면 혼자 다 부담하고.
뭐 그런 거겠군요.
큰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짓지 않는 한 비용효율은 완전 꽝이라고 봐야겠네요.
역시, 케이지...!?
건물밖에서 안의 사무실까지 까는게 몇백으로 듣고 알고 있습니다..
설치비용이나 이런것도 비싼탓도 있지만...
대부분 전용선을 사용하는곳이 영업하는곳이나 기업체같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곳인지라..
장애 생기면 그 보상비용이 좀 크더군요.
얼마전 주말에 skb 인터넷 장애생겼을때 1-2시간.. 피씨방한테 한달요금치 감면해준다는
이야기도 나오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아는형님이 지역케이블 설치기산데..실수로 인터넷 전용선 망 짤라버렸다가
200만원 물어준적도 봤습니다.(1시간 먹통되었던)
그런 이유도 조금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