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로 잡아서 DB스토리지용으로 쓰기엔 아직 안전성이 떨어지는지...궁금합니다.
성능이야 BMT들을 봐와서 초월(가격도초월)하는 성능을 내주지만
보수적인 입장에서 기존 SAS스토리지를 캐싱하기 위한 용도로 써야할지 ...
어떤게 더 나을까요? 플래시 스토리지도 요즘 PCIe로 나오나요?
디스크로 잡아서 DB스토리지용으로 쓰기엔 아직 안전성이 떨어지는지...궁금합니다.
성능이야 BMT들을 봐와서 초월(가격도초월)하는 성능을 내주지만
보수적인 입장에서 기존 SAS스토리지를 캐싱하기 위한 용도로 써야할지 ...
어떤게 더 나을까요? 플래시 스토리지도 요즘 PCIe로 나오나요?
PCI-E타입의 SSD는 드라이버가 중요하다.
PCI-E타입의 SSD는 아직 레이드 기술을 적용하지 못한다.
이 정도인지라 보수적인 DB시장에는 아직은 시기 장소로 보입니다.
그러나 시도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계십니다.
개인적으로는 SATA-SSD도 날라가면 디스크단위로 통째 날라가기에(복구도 안되고) SAS-RAID를 더 선호합니다.
전자회로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빠르게 동작하지만
Flash Memory 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Flash Memory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고스란히 물려 받았습니다.
(덮어 쓰기가 안되는것, 쓰기/지우기 횟수 제한, 데이터를 가득 채워 넣을수록 수명이 짧아지는 문제, ...)
그 단점을 극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소프트웨어로 완벽하게 극복될수 있는게 아니고 물리적인 특성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볼때, 박문형님이 지적해주신대로 아직까지는 매우 중요한 고가용성 시스템이라든지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서 사용하기엔 불안하다고 여겨지네요.
요런 것도 있는데 가격이 넘사벽인지라..
내년 초 인텔 750 엔드유저용 NVME가 상당한 성능을 가지고 출시될 예정이니
기다려 보시길.
저도 좀 보수적이여서 DB서버에는 SAS로 설계합니다.
SSD가 매력적이라지만 안정성을 본다면 아직도 좀......
속도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만..
저역시 고객사 DB서버에는 겁나서 못쓰겠습니다.
언제 날라가도 모를 폭탄을 안고 사는 기분이라..
날라가도 문제삼지 않겠다는 문서 받으시면 사용하셔도 될듯 합니다.
속도는..짱입니다.
종래의 Disk 기반으로는 절대 낼 수 없는 퍼포먼스가 필요한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SSD 캐시외에도 SSD 스토리지나 심지어 100% In-Memory 구성으로도 DB 서버 많이 사용합니다.
다만 그런 환경을 Standalone으로 구성하지는 않고, 메모리나 플래시가 가진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여러가지 보완책들을 적용할 따름이죠.
월급받는 신세인지라 구체적인 사례를 알려드릴 수는 없어도, 이미 그렇게 많이 쓰고 있고,
리스크 때문에 메모리나 플래시를 저장용으로 사용하지 않는건 최소 3~4년이상 지난 과거의 시각입니다.
그치만, 질문에서는 SATA가 아닌 PCIe SSD라는 인터페이스이기에 그렇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PCIe 인터페이스는 미러링 구성이 좀 까다롭더라구요..
몇몇 회사의 제품이 미러링 구성이 되는 제품이 있긴한데.. 가격이 좀 ㅡㅡ;
요약하면 Sata SSD로 구성하는건 리스크를 제거하는 선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PCIe 인터페이스는 속도가 빠른대신 리스크부담아 크다.. 이정도 의견입니다.
인텔이나 퓨전IO에서 서버에 쓸만한 안정성의 PCIE가 나오긴하는데 개인적으로 SATA방식을 선호합니다.
더군다나 SATA3의 대역폭을 다 채워쓰는 SSD 몇개만 레이드를 묶어도 PCIE SSD의 성능이 나옵니다.
SSD는 레이드묶어도 IOPS 성능향상이 별로 없으니 PCIE보다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HDD에 비하면 넘사벽이니 별 상관없다고봅니다.
다만 문제는 OS와 레이드컨트롤러가 얼마나 SSD를 잘 지원하느냐인데, 저는 FreeBSD/ZFS로 해결했습니다.
용하지 않고 있지만 (가격이 비싼 것도 이유...)
cache 영역이나 속도가 중요한 swap 등으로 쓰는 목적이라면 유용하다고 봅니다.
Big Data의 메모리 정보를 dump하는 공간으로는 아주 유용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