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호이호 2015-01

계좌에 이름은 안붙어있으나 계좌 보유자의 PC 나 폰을 뒤지면 송금/수금 내역은 확인 가능합니다.

송진현 2015-01

A라는 사람의 계좌를 A-1이라고 하고

B라는 사람이  A-1의 계좌번호를 알고있다면  A-1의 모든 거래내역을 알수있습니다.(제가 알기론..)

우승Song 2015-01

하지만 A-1의 계좌번호는 메번 거래마다 바뀌지 않나요? 비트코인의 계좌번호는 유동적인걸로 알고있는데

송진현 2015-01

지갑의 주소는 고정적입니다 하하.

블랙커피 2015-01

비트코인은 지갑주소를 제외하고 개인의 어떤 정보도 필요없는 익명성이 보장됩니다.
다만 송금시에 ip주소와 거래시간이 블록체인에 기록되므로 어떻게 보면 완벽한 익명성은 아닙니다.
블록체인에 모든 거래내역이 기록되기 때문에 지갑주소만 알면 초기부터 역대 거래내역을 다 볼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거래내역과 관련된 다른 지갑들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추적이 됩니다.

https://blockchain.info/address/1L2JsXHPMYuAa9ugvHGLwkdstCPUDemNCf
(얼마전 비트스탬프 해킹으로 의심되는 해커의 지갑주소. 무려 60억, 엄청나게 훔쳤네요)

비트코인의 지갑주소는 거의 무한대라서 필요하면 개인이 아무때나 만들어서 쓸 수 있고요.
거래시에 지갑주소가 매번 바뀐다는 말씀은 개인이 아닌 온라인 상점이나 포스기 같은 결제 시점에서 그렇습니다.
전산상 관리의 목적과 익명성, 결제내역 추적을 방지하기 위해서 매번 랜덤 주소를 사용합니다.

최태양 2015-01

모든 거래내역은 블럭체인상에 남아 추적은 가능하지만 그 거래내역이 누구의 것인지 그 자체로는 알지 못합니다.
또한 거래내역을 추적하기 힘들게 다른 거래와 함께 섞어버리는 서비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