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gate 3TB Barracuda XT 면 엔터프라이즈급 하드 인가요?

병맛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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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3TB 하드를 하나 샀는데요.
Seagate 3TB Barracuda XT가 왔네요.
처음엔 도시바나 히타치가 왔으면 했는데 좀 오래되 보이는 하드가 왔습니다.

검색해 보니 이 물건이 당시에는 최상위 제품군이라고 하던데요.

그럼 이 물건이 엔터프라이즈급 물건인가요?
하드의 경우 개인용과 기업용의 내구도 차이가 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이 물건은 AS가 5년이라고 하고, 당시에도 가격이 30만원 정도 했다고 하네요. 지금도 다나와에서 이정도 가격에 팔구 있구요.


그럼 일반 데스크탑용보다는 내구성이나 안정성, 수명이 더 낫다고 봐도 되나요?
그렇다면 뽑기를 잘한건가요? 방금 베드 검사도 해봤는데 불량섹터는 없었습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송주환 2015-01
하드는 뭘 뽑건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장날 확률이 증가하기에 중고는 웬만해선 구매하지 않는 편이구요
김준연 2015-01
멸치(?) XT는 엔터프라이즈용이라고 하기는 미묘한 물건입니다. 이건 WD의 일반급 상위 모델인 Black과 달리 그냥 멸치(?)에 비해 A/S 기간이 길고 캐시 메모리 용량이 조금 많은 것을 빼면 다를 게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모멘터스였다면 XT가 붙으면 SSHD가 되지만 멸치 XT는 그런 건 없습니다.
엔터프라이즈 라인업은 컨스틸레이션 이구요 바라쿠다는 일반용입니다.
바라쿠다 XT 는 일반 바라쿠다 보다 좀 더 파워유저용 이랄까...머 그런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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